한쿡 모니터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쿡 모니터를 했습니다. 한쿡은 모니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제가 2기 모니터였고 지금은 3기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응모요령은 서류로만 접수를 합니다. 한쿡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한쿡의 장, 단점, 한쿡만의
독특한 점을 써서 보냈습니다. 한쿡은 서류 전형만으로 모니터를 뽑고 면접은 없습니다.
지원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서 서류 심사를 하기에 그 지점에 지원한 모니터가 적으면 모니터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현재 한쿡은 4개의 지점을 갖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5만원 상품권이 집으로 배달되면 상품권으로 식사를 하고 보고서를 쓰는 형태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시간을 정해서 가지 않아도 되고 가족들과 외식하고 싶은 날 한쿡을
방문해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보고서 작성은 당일 작성을 원칙으로 하고 다녀온 날 바로 올리는
것을 원합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직원들의 친절도와 위생상태, 메뉴의 맛을 일일이 적을 수 없기에 빠르게 올리는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모니터를 하면서 자신이 한쿡 모니터라는 신분이 들어나서는 절대 안됩니다. 자연스레 행동하고
가급적 필기구로 메모하는 것은 삼가했습니다.
모든 것이 온라인 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니터들간의 소통이 전혀 없다는 것이 불편할 수 있
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에 전혀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많이 모니터에 응모하는 것으
로 알고 있습니다.
보고서를 보내면 지점장님이 보고서에 대한 답변을 보내주십니다. 항상 정성껏 보내주셔서 모니
터를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현금으로 받는 모니터 활동은 아니었지만 가족들과 외식한다는 기분으로 가서 조금더 세심하게
보고 판단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모니터 활동 후 신메뉴 출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간략하게
평가를 하고 그 자리에서 5만원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한쿡 모니터! 짧은 6개월이었지만 아이들은 한쿡에 가는 날을 좋아했습니다. 덕분에 외식비도
많이 절약되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한쿡 모니터에 도전해 가계에 부담을 더는 기회를 만들었
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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