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콘서트를 다녀와서~♬
토요일 오후 3시 포스코센터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음악회의 큰 제목이 "클래식 김민기" 이였구요.
도심속의 음악회라 그런지 부담감도 없었고,
근처의 회사원들이 많이 오신거같았어요.
포스코의 건물이 유리,철을 사용해서 만든 건물이라서인지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만큼의
오케스트라 선율이 나지를 않아서 조금 실망을 했지만
멀지 않은곳에서 이렇게 생음악을 감상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렸죠??
물론 주라님들이 올려주신 "정보덕분" 아리가도우고마지마스.......
한국 최정상 교향악단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빛나는 예술혼 김민기의 재결합!
그 그리움과 감동의 시간을 느꼈답니다.
가수인 동시에 작곡가인 김민기는 단 한장의 공식 음반을 냈다는군요.
민중가요와 오케스트라의 만남..
바리톤 최현수씨의 목소리 또한 감명 깊었어요.
가을편지, 아름다운 사람, 내 나라 내 겨레, 철망 앞에서,
작은 연못, 날개만 있다면, 상록수, 아침이슬,,,,,,,,
앵콜을 몇번이나 받았는지~~!!!
함께 감상을 한 사람은 제아들의 여친이였어요.
아들아이가 군대 간사이에 고무신 돌려신지 않을까 ???
콘서트 끝나고 코엑스몰에 가서 맛있는거 사주고
화이트데이 선물로 책도 하나 선물하고(아들대신),
정말 즐거운 주말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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