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정비교육] 마지막 일기
끝났다.
수료증도 받았다.
짧은 10일간의 교육이었지만
PC정비에서 가장 핵심적인 이론과 실습을 스피드하게 끝낸 셈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으로 정말 실력을 발휘할 PC정비사가
되기 위해선 아직 갈길이 멀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랬으니 다시 도전하련다.
단순히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취미활동으로 끝내지 않으련다.
끊임없이 계기를 만들어야지...
선생님께 선물도 드리고
간단히 테이크 아웃 다과회도 했다.
돌아오는 길은 무척 아쉽고 행복했다.
사시준비를 하고 있는 동갑내기 아저씨,
이번 시험에 떨어지고 사회분위기를 읽으려고 수강했단다.
그래요, 열심히 끝까지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집에 돌아오니 모두들 자고 있다.
남편을 깨워 수료증을 보여주니 씨~익 웃는다.
'이해하고 도와줘서 고마워요~'
'하나님, 감사드리구요
모두들 평범하지만 자기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멘!'
☞ Tip
그 동안 별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매일 글 올리는 것 같아서 죄송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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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중년 두렵지 않다' 
[PC정비교육] 1월 17일 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