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jpg
디지털피아노의 종결자 커즈와일(KURZWEIL) M202를 만나다#2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게 있답니다..
바로 커즈와일과의 만남...
오랜 시간동안 가져온 꿈을 이루어준 것이라서 그런지
저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이 되어 버린 커즈와일 M202
보고만 있어도 배가 고프지 않는다..!!
이런말 말도 안되는 거짓말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더라구요..ㅋㅋ
커즈와일 M202가 저에게 있어서 보고만 있어도 배가 고프지 않은 녀석이랍니다..
어떤까요??
보고만 있어도 듬직하니 좋지 않나요?? ^^*
아~~ 또 감동스러운 마음에 잠시 삼천포에 다녀왔네요...ㅋㅋ
오늘은 디지털피아노계의 종결자 커즈와일 M202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 볼까 싶어요..
＃ 커즈와일 M202 주요 사양 ＃
1. 88건반 ( Full Hammered Weight )
2. 3개의 페달 ( Sustain / Sostenuto / Soft )
3. 10단계 건반 감도 표현
4. 스테레오 오디오 입, 출력 단자
5. 2개의 헤드폰 단자
6. 표준미디 입, 출력단자
7. USB미디 입, 출력단다
8. LED 화면
9. 32가지 악기 음색
10. 24가지 리듬패턴
11. 조옮김
12. 음색혼합모드 (Layer, Split)
13. 피아노 음색 바로 가기 버튼
14. 컴퓨터와 미디파일 호환
15. 녹음기능
＃ 우측제어부 ＃
커즈와일 M202의 사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
우선 피아노 오른쪽에 위치한 버튼을 보면 MP3 단자 / 전원 / 볼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202가 디지털피아노라는걸 잘 보여주는 Power와 Volume
Power를 꾹~~ 눌러 주면 작동 O.K
Volume도 원하는 크기로 살짝 돌려 주면 된답니다..
하나가 이쁘면 뭔들 안 이쁠까요?? ^^
그랜드피아노는 요즘처럼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고, 또 이웃간, 층간 갈등이 많은 상황에서
자칫 잘못하면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왕왕 생기는데...
디지털피아노인 M202는 전혀 그럴 걱정은 안해도 되서 너무 좋더라구요..
하물며 새벽 1-2시에 친다고 해도 Volume 조절을 하거나 안되면 헤드폰을 이용하면 끝!!!
이보다 좋을 순 없다!!!
그리고
디지털 피아노에 MP3를 연결하여 들을 수 있도록
MP3 단자를 마련해 두었더라구요..
집에서 사용하는 MP3를 꽂으면 커즈와일 M202로 노래도 들을 수 있고..
원하는 노래를 틀어 놓고서 맞추어 반주를 연습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나중에 나중에..
제대로 피아노를 치게 된다면 나만의 연주회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 좌측제어부 ＃
건반의 좌측으로는 메인버튼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 버튼을 이용하여 여러가지로 다양한 음색 변화와 음색혼합, 건반분리, 리듬사용 등등의
디지털피아노이기에 가능한 여러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우선 각 버튼의 명칭과 활용에 대해서 알아 보고
좀더 자세한 사용방법과 활용은 다음 시간에 동영상과 함께 쉽게 알 수 있도록 할께요..
① Voices(음색)
32개의 음색을 선택하여 최상의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Voice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건반을 누르면 음색 선택이 가능합니다.
② Piano(피아노)
언제든지 1번 그랜드피아노 음색으로 바꾸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③ Layer(혼합)
2개의 음색을 혼합하여 더욱 풍부한 소리로 연주할 때 사용합니다.
④ Split(분리)
건반을 좌우로 나누어 2가지 음색을 동시에 연주합니다.
⑤ Favorite 1,2,3 (사용자저장음색)
사용자가 좋아하는 음색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버튼으로 총 3개 음색 저장이 가능합니다.
⑥ Rhythem (리듬)
24가지의 다양한 리듬을 선택하여 최상의 연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⑦ Record (녹음)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연주를 녹음할 때 사용합니다.
⑧ Play (재생) / Stop (정지)
녹음시작, 재생. 리듬, 데모 곡을 연주할 때 사용됩니다.
⑨ Next (앞으로가기) / Previous (뒤로가기)
말그대로 여러가지 선택시에 +/- 변화를 줄때 사용됩니다.
＃ 페달(Pedal) ＃
디지털피아노의 페달 방식은 그랜드피아노의 페달과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업라이트형 피아노의 사일런트 페달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이부분은 Volume이 대신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좌측 페달부터 소프트 / 소스테누토 / 서스테인 페달로
⑴ Soft(소프트)
소프트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건반을 쳐서 나오는 소리는
전체적으로 음량이 줄어 들고 소리가 부드럽게 됩니다.
⑵ Sostenuto(소스테누토)
어느 특정 음만을 울리게 하는 페달로 하나의 음만 길게 울리게 하므로
페달 포인트와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⑶ Sustain(서스테인)
일반 피아노의 댐퍼 페달이라고 불리는 서스테인 페달은 건반을 친 후,
건반에서 손가락을 떼어도 현의 진동이 길게 지속됩니다.
따라서 서스테인 페달을 누르면 연주음들이 지속되어 풍부한 울림의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 영창악기 커즈와일(KURZWEIL) M202 ＃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매력덩어리랍니다..!!!
그저 이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고 열심히 열심히 해서
제가 꿈꾸던 그 모습을 이루어 보고 싶다는 의지가 불끈 불끈~~!!
지금은 아니지만...
커즈와일 M202와 멋진 나만의 연주회를 하는 그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하니 꿈 많던 그 시절로 돌아 가는 기분이랍니다..ㅋㅋ
의진이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유치원에 다녀와서 현관문을 열자마자 달려가는 곳이 바로 디지털피아노의 종결자!!
커즈와일 M202 이랍니다..
아직 낯설은 피아노이지만
건반을 누르면 나오는 소리들이 신기하고 재미난지
이렇게도 눌러 보고, 저렇게도 눌러보고.. 또 나름 본거는 있어서 폼 잡고
무언가를 열심히 연주해 주기도 한답니다..ㅋㅋ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재미난지..
엄마랑 함께 피아노 배우러 다니기로 약속~~!!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이런 약속을 하는건 그렇지만
언젠가는 의진이와 저의 합동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시와요...ㅋㅋㅋ
그렇다고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디지털피아노에 디자인적 감성의 가치를 더한 커즈와일 M202와의 두번째 만남...
오늘도 역시 너무나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 했답니다..
커즈와일에 대한 제 마음이 느껴지셨는지..^^
이어지는 < 의진맘과 함께하는 커즈와일 M202 이야기 >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http://blog.naver.com/yckurzweil
<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