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레킷벤키저 모니터 후기
안녕하세요 ^^ 현재 옥시레킷벤키저에서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3월달이면 임기가 끝나고요.
2월달에 아마도 공고가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밑에 부분이 옥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그때랑 조금은 다른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혹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 봅니다.
1. 지원서 작성과 면접
- 지원서 작성은 어느 회사나 대부분 쓰는 항목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에 대한 평가와 신제품 아이디어가 주를 이루어 평소 본인이 옥시에 대한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잘 곁들어 쓰면 좋을 것 같구요. ^^
무엇보다 신제품 아이디어를 쓰실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의 어떤점이 불편하여서 이렇게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는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작성하시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광고에 대한 아이디어도 좋고, 기업에게 바라는 점도 적으면 좋을것 같네요.
-면접은 일대일 면접으로 개인별로 방문하는 시간대가 다 틀리지만 가보면 두세명의 주부님들이 있더라구요. ^^:;; 부장님과 일대일 면접인데 무척 긴장하고 떨리는데 부장님이 부드럽게 웃으시면서 질문을 해주셔서 분위기 좋았어요. ^^:;
질문의 내용은 대부분 짐작 가능한 질문으로, 아이를 맡기고 나올 수 있냐는 질문부터 보인 회사 광고의 좋은부분과 개선할 부분, 사용해 본 제품에 대한 소감, 타사의 좋은 제품등에 대한 의견입니다.
면접 보시기 전에 지원서에 작성하였던 부분 꼼꼼히 체크하셔서 가면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지원서 작성하시기 전에 홈페이지 방문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모임시간과 페이
-모임일자는 딱 정해지지는 안았지만 대부분은 매월 2째, 4째 수요일 10시~4시까지 입니다. 중간에 식사시간에는 모니터 담당하시는 직원분과 함께 맛나는 점심을 먹을 수 있고요, 아침에는 샌드위치나 음료 과자, 또는 도넛같은 간단한 간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아침걱정 없이 편안하게 오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위치는 잠실역에서 걸어서 5분~7분정도 소요되며, 회의실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오랜시간 주부들끼리 함께이다 보니 다들 언니 동생같은 좋은 분위기입니다.
페이는 한달에 25만원으로 매달 말쯤 입금이 됩니다.
참 처음 면접에 붙게 되면 담당자께서 포장하셔서 택배로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는데 내용물이 많고 두루두루 잘 쓸 수 있는 것들 챙겨 주신답니다. ^^*
3. 활동
- 12명으로 구성된 주부들이 모여서 옥시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광고평가와 신제품 테스트가 주를 이루며 저희때는 시장조사가 있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4시 이전에 항상 끝내주셨으면 더 일찍 끝나는 날도 많았답니다. ^^:;;; 테스트 제품을 주실때 항상 넉넉하게 주셔서 테스트 끝나고도 사용할 정도구요~받는 모니터 금액에 비해 사실 과제가 너무 없어서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옥시는 다른 어느 모니터 보다 주부를 위하는 회사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첫날 모임때 임명장 같은 것을 사장님께서 직접 주시는데 굉장히 놀랐고, 뿌듯했답니다.
저희를 담당해주시는 직원분도 젊은 남자 직원인데~ 주부들을 배려해 주시고 항상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 주셔서 좋았답니다.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 임기가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니터 입니다. 연임없이 매번 새로운 주부님들을 뽑으려고 한다고 하니 많이들 지원해 보셨으면 합니다.
(기존에 모니터를 하셨던 분들은 다시 지원 할 수 없다고 합니다. ^^;;;)
제 글이 옥시를 지원하려고 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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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소비자 패널 
다빈치 회사 측은 이런글 안보시나..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