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0기 주부모니터입니다~
농심 10기 모니터입니다.
지난 5월부터 모니터 활동을 시작해서 10월 마지막 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농심 모니터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거의 없이 활동을 할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주부모니터중에서도 간혹 과제물이 많다던가 일이 어려워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농심은 전혀 그런 일이 없이 아주 깔끔하게 모임을 해서 좋았습니다.
일단 지원서 작성은 농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지거든요.
작성하는 글이 별로 많지 않았어요. 글자수 제한같은 것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거든요.
제품 의견같은거 작성할 때 글자수의 제한이 없으면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데 제한을 두니까 정말 요점만 정리해서 쓰게되어 좋더라구요.
농심 홈페이지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분들이 거의 선발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벤트같은것에 참여를 했던 기록들이 남아있는것 갔았어요.
1차 서류를 통과한 분들은 2차 면접을 보게 되는데 1대1 개별면접입니다.
무척이나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하는 사무실에 들어갔었는데 두분의 남자분이 계시더라구요
딱딱한 분위기가 전혀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듯 그런 분위기속에 몇몇 질문을 하셨고 답변을 했습니다. 당시 새우깡 과자 파동이 있었던때라 그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더라구요. 이번에도 역시나 과자속 멜라민 파동이 있잖아요. 그와 관련된 질문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네요.
면접보러 가서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고 자기 시간을 미리 알려주어 그 시간에 맞추어서 오게끔 해주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약속된 시간에 가자마자 바로 면접 10여분정도 보고 바로 나오면 되거든요.
농심은 현재 다른 모니터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같은 업계이건 다른 업계이건 중복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선발시 서약서도 작성하거든요.
지원하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선발이 되면 바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정확히 6개월에 6번 모임이 있었어요.
모임 장소는 농심 본사가 있는 보라매역 근처의 회의실에서 합니다.
보통 셋째주나 네째주 수요일에 모임하구요.
모니터분들 의견을 수렴해서 날짜를 정하는것은 아니었고 회사측에서 결정해서 알려줍니다.
30대랑 40대 나누어서 모임을 하는데 시간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서 늦어도 1시정도까지는 끝납니다. 전체 회식을 두 번정도 하구요.
편안한 방식으로 컨셉에 대한 이야기고 하고, 시식이 있는 날은 라면이나 과자 등을 먹으면서 이야기도 나누지요. 시식없는 날은 담당자분께서 별도 간식을 준비해주시기도 하구요.
다소 빽빽한 일정이지만 즐거웠습니다.
매달 과제물이 있는데 그다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혼자서 조사하는것도 있구요.
과자류를 나누어주면서 설문지 작성을 받아오는 과제도 있구요.
매달 빠지지 않고 과제물이 주어집니다.
모임시 5만원, 과제비 5만원 그래서 한달에 10만원이 모임때마다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통장입금이 아니라 현금으로 주시니까 더욱 좋더라구요^^
또한 쇼핑백에 먹거리들을 담아주시지요.
과자, 라면, 음료, 즉석밥, 스프 등등 그 종류는 아주 다양하답니다.
농심 주부모니터 담당자분들은 주부들에게 전혀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아주 편하게 대해주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과제물에 대한 점도 부담이 없이 할수 있구요.
연임이 없어서 다들 매우 아쉬워하지요.
한달에 한번 모이다보니 6개월이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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