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에도 가 봤는데
좀 쑥쓰럽긴 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사실 몇달 전부터 음부안이 가려워 초기에 병은 잡아야한다는 생각에 산부인과에 갔었습니다. 분비물도 없고 깨끗하다며 간단한 치료에 처방전을 줬는데 바르는 연고 였습니다.하지만 스테로이드성이라 내성만 키우는것 같아 거의 사용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너무 가려워 새벽에 한번은 꼭 일어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긁게 되었습니다.너무 긁은지라 피도나고 따끔거리기도 하고 그러다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을 다 뒤졌습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치료나 원인을 확실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안 정보로는 신체변화(호르몬 변화(호르몬 부족),당뇨)등 요즘 생리양도 많이 줄고 갱년기가 찾아왔다는 생각도 들고 피부과를 가야할지 다시 산부인과를 찾아야 할지 답답합니다.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참 요플레 치료법이 있어서 해봤는데 몸의 알카리를 산으로 바꾼다고 해서 해 봤는데 처음에는 많이 좋아진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것 같지도 않구요.
병원에서도 별 이상이 없다고 하니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하죠,
속옷은 따로빠는데 아빠가 무좀이 있거든요. 다른빨래들은 거의 한꺼번에 빠니까 혹시 정말 별 생각이 다 듭니다. 혹시 저와같은 경험이 있으면 꼭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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