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은 몇번 남긴적이 있지만 이렇게 제가 직접 작성하는 글은 처음이라 조금 쑥스럽네요.
저는 결혼 12년차이면서 아이가 둘 있습니다. 결혼 이후 단 2달간의 휴직기간을 제외하고는 일을 쉬어본 적이 없는 워킹맘입니다. 그래선지 가족들이 모두 잠들어 있는 밤에 깨어 있을 때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자는 시간이 아까와서 안마시던 커피도 생각나고 혼자서 무얼할까를 고민하곤 한답니다. 정말 아래 님의 글을 보면서 평소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해서 저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내일 도 출근을 앞둔 일요일 밤이라선지 또 잠이 안오고 그런 간절한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글을 읽다가 한 구절 적어봅니다.
울 취업주부들이 맘 편히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화이팅 하시죠~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소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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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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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
2012-02-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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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맘이 어떨지... 감수하지 못해 포기하고 사는 저같은 사람으로선 그저 존경스러울뿐이에요. 힘내시고 늘 화이팅하시길요~ 워킹맘들의 편한 사회생활은 영원한 미지수일지도 모르지만 워킹맘들이 더욱 프로화되는건 사실일듯 해요. 멋진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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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웰
2012-0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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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주부들의 기운나는 분위기, 대접이 이뤄졌으면 해요. 저도 대기업 공기업 경력이 있음에도 잠시 쉬고 다시 재취업하려니... 주부라는 자리에선 차별과 부자유의 경험을 했던지라... 그저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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