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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먹거리는 물론 생활세균까지!!!
삶지 않고, 세제없이 물로만 살균하는 건강한 살균습관!!
워터 살균기 클리즈~
시판되기 전부터 정말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제품입니다.
ㅎㅎㅎ 신제품을 남들보다 먼저 경험하게 되니 뿌듯하기 이를데가 없네요.
디자인이 참 예쁘죠? 색상도 아주 세련되고... 알고 봤더니 지식경제부선정 우수디자인상을 받았더라구요.
앞, 뒤, 옆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깔끔하고 단아하게 생긴것이... 볼수록 맘에 들어요^^
상상했던 것보다 사이즈도 작고, 무게도 가벼웠습니다.
보시다시피 티슈각 보다 훨씬 작죠.
우리 막내가 먹는 거버 이유식 보다는 조금큰 사이즈 입니다.
대강 어느정도 인지 감이 오죠?
여긴 저희집이 아니라 우리 큰아들 입원해 있는 병실입니다.
수납장에 넣어두고 사용했죠. 사이즈가 작으니까 어디든 쏙쏙 들어 가더라구요.
폭 16.5cm, 길이 16.5cm, 높이 14cm, 무게 870g
이것이 바로 '살균 모듈' 입니다.
이 부분을 물속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이죠.
뒤집으면 요렇게 철망처럼 보여지는 플라즈마 발생장치가 있답니다.
이 제품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사용할땐 이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하고 작동합니다.
살균 모듈은...? 우주항공분야의 핵심부품에 쓰이는 특수 금속소재에 고가의 정수기에 쓰이는 플라티나 코팅을 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물에 오랫동안 넣어 사용해도 부식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플라즈마 발생장치는...? 동작시 다량의 미립자 산소계 기포를 발산하므로, 오래 사용하더라도 물때가 끼이지 않습니다.
부식도 안되고, 물때도 안끼고... 정말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죠. 물때가 안낀다는거... 넘 좋죠~
살균모듈과 본체는 살균모듈선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전기를 공급 받아야 하니 당연하죠.
그런데 저 기다란 선을 지저분 하지 않게 정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진 것도 참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본체 안을 살펴보니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구멍이 뚫려 있더군요.
뭘까? 알아봤더니 배수구 였습니다.
사용하고 난 후 살균모듈에 남아있는 물기가 저 구멍으로 빠져 나가도록 만들어 놓은것이죠.
아유~ 매번 신제품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떻게 저런부분까지 생각을 했을까?
세심함에 박수를~~^^
이 부분은 조작부 입니다.
스몰, 미듐, 라지... 이렇게 세개의 소프트 터치패드로 된 부분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물의 양에 따라서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죠.
깜빡깜빡 잘하는 아줌마들을 위해 이렇게 본체 뒷면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동작 모드에 따라서 3분, 4분,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정말 짧은 시간에 살균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독기는 20분~40분 정도가 소요 되었거든요.
ㅎㅎㅎ 시간절약! 돈절약!!!
사용후 전기선은 제품아랫부분에 이렇게 감아주면 깔끔하게 정리가 된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손바락에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정말 귀엽죠?
지금까지는 제품의 디자인과 소재등에 대해서 살펴 봤습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서 삶지않고, 세제없이 물로만 살균이 되는지 알아봐야 겠습니다.
전원 플러그를 꽂고 본체의 뒷면에 있는 전원스위치를 켜면 이렇게 블루 라이트가 켜집니다.
동작을 알리는 LED 백라이팅 입니다.
조작부의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기 전의 대기상태 일때 이런 조명이 켜지고...
모듈을 물에 담그고 조작부의 버튼을 눌러주면 그린 라이트가 들어오면서 하얀색의 기포가 발생합니다.
작동하는 동안 계속해서 기포가 발생합니다. 맑았던 물의 색이 뿌옇게 변하게 되죠.
저는 제품을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모듈을 넣으면 물이 가열되는 식의 살균기 인줄 알았답니다. ^^;
그래서 전기세가 적게 나온다는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가 없었거든요.
스팀...? 절대 아닙니다. 가열방식이 아닌 그린 플라즈마 라고 불리우는 살균기술 이었습니다.
그린 플라즈마 기술이란?
물분자를 초미립자 단위로 분해시켜 수산화기(OH-)를 발생시켜 유해세균을 파괴하는 살균산소수로 만들어줌으로써 삶거나 세제없이도 물만으로 살균하는 친환경적인 살균기술 입니다.
그림으로 보자면 이렇게 되는것이죠.
1. 물분자를 초미립자로 분해시켜 수산화기(OH-) 생성
2. 생성된 수산화기가 물 속의 유해세균 세포막에 있는 수소와 결합
3. 유해세균의 수소(H)와 결합된 (OH)는 다시 물로 전환되고 수소를 빼앗겨 세포막이 파괴된 유해세균은 사멸
아시겠죠? 이러한 특별한 기술로 세균을 죽여 없애 버리는 것입니다.
그린 플라즈마에 대해 알아보는 사이 살균모듈의 작동이 끝났습니다.
작동이 끝나면 다시 대기모드 일때처럼 블루 라이트로 돌아온답니다.
이때 모듈을 건져내어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주면 살균소독 끝!!!
살균수에 담겨져 있던 과일은 바로 꺼내어 먹거나 흐르는 물에 한번 씻은후 드시면 됩니다.
저는 이런 신제품들을 접하게 되면 감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을 만들어 낸 사람들에게도 무한한 박수를 보내게 되지요.
물을 끓이지 않고 살균소독을 하는거야 좋은 세제들이 많으니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었지만
물도 끓이지 않고, 세제도 없이 살균소독이 가능하다는건 정말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제 머리로는...
워터살균기 클리즈...
가열방식도 아니고, 시간이 길게 걸리는 것도 아니고... 전력소모가 적다는건 너무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지구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에코운동이 한창인데 세제를 사용하지 않으니 당연 친환경 제품이라고 말할 수 밖에요.
에너지는 고갈되어 가고, 갈수록 지구는 더워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친환경 워터 살균기 클리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클리즈~ 프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