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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는 이제 중3으로 올라갑니다.
공부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하고, 친구관계 무난하고, 특별히 아푼데 없이 지내는데...
요즘따라 신경 써이는 일이 생겼네요.
뭐냐구?
"엄마 닮아서 키가 안 크는 거예요ㅡ"...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크는데 왜 안크냐?
요즘 애들 부모 둘다 키 작아도 잘만 크더만..."
.
.
.
사실 남편은 178cm로 작은키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않으며,
나 또한 예전에 우리 나이대에서는 평균키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159cm 키는 작다고 주위에서 평가 내리고 있습니다.....ㅠㅠ
2살 터울 밑의 딸래미는?
초등학교 졸업반인데 반에서 중간 뒷쪽으로 간다니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아이들이 사춘기로 접어들고 언제부턴가 키에 대한 신경이 자꾸 쓰입니다.
반에서 앞쪽에 앉는다는 아들의 말에 살짝 충격도 먹었고...
해서 부지런히 우유, 멸치, 뱅어포, 시금치 먹이고,
농구, 축구, 줄넘기 운동해 보라고 다그쳐 보고,
집에서도 스트레칭 하라고 같이 해 보지만, 아들은 아직 작은편.흑~ 
남자는 늦게까지 자란다는데 아직 기회가 있을래나?
사실 병원에서 성장호로몬제를 맞는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겁이 많은 나로선 혹시나 후유증같은게 두려워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래 저래 심난한 상태에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소식 하나가 눈에 들어왔어요.
누구나가 몇켤레씩은 갖고 있고 또 신고 다니는 신발회사에서
성장기의 아이들을 위한 신발을
출시 했다는거에 귀가 솔깃해 졌고,
고건 바로 신제품 프로스펙스 GH+ (http://ghplus.prospecs.com/)ㅡ
임플렉스 보이, 임플렉스 걸, 임펄스로 종류는 3종류가 있었죠.
GH+ GH+ GH+ GH+ GH+
임플렉스 보이 임플렉스 걸
임펄스
정말일까?
효과가 있을까?
궁금해 내용을 샅샅이 훑어 보던 차에
일반인으로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있었지요.
기회는 이때다.
얼른 회원가입해 이벤트 신청을 했는데...
몇일 후 결과는
야호잇~~~! 당첨이었습니다. 
캄솨 캄솨~~~~'
and
추카 추카~~~~,
아들놈 키에 도움을 주겠구나~ 하는 뿌듯함과 즐거움은 잠시...
듀플렉스 보이, 듀플렉스 걸, 임펄스 중에서 사실 난 임펄스를 받고 싶었는데
임펄스는 제외라고 했어요.
키에 비해 발이 큰 아들놈의 사이즈(260mm)는 없다고 해서
딸래미걸로 바꿔서 신청했죠.
어쨌든 딸래미 또한 지금 한창 자라야 할 시기라서
듀플렉스 걸로 기분 좋게 신청. ㅋ~
해서 온 제품이????
이게 왠일인가효?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임펄스가 온게 아님?
마음 약한 담당자가 임펄스로 주신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옇튼 기분 만땅으로 좋아지고....
GH+ GH+ GH+ GH+ GH+
자ㅡ 구럼 GH+ 가 어떤 제품인지 여기에서 옆으로 빠져 한 번 훑어 보아요.
GH+는 일상적인 운동과정에서 지나치게 큰 충격을
1차로 흡수, 분산시켜 부상 의 위험을 제거하고
생성되는 성장호르몬의 양을 자연스럽게 최대로 극대화 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성장촉진 운동화라나?
서울대학교 스포츠 연구센터와 녹십자를 통해 각각 임상실험을 한 결과,
키를 크게 하는 성장호르몬이 일반 신발을 신은 아이보다
월등히 많이 분비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니,
벌써부터 군침이 돌고 기대됩니다. 침, 질질~~~~~˛˛ 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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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더 일찍부터 성장에 대해 신경을 써 줘야 했었는데,
늦은감이 쪼끔 있는듯해서 아이들한테 미안한 심정이네요.
미앙 미앙~ ㅠㅠ..
평상시 운동화와 축구화를 프로스펙스껄로 많이 구입하기도 했었는데,
GH+ 는 왜 이제서야 출시되어 나를 이렇게 아쉽게 많드는지 원망스러버~...
(다시 제 자리 좀 찾아서,./,.._)
요렇게 부모의 걱정을 덜어 주려는 GH+ 운동화가
드뎌 오늘 내 손안으로 들어왔다는 야그죠.
들뜬 맘으로 개봉박두 해 보니 ㅡ 으히히히~(너무 음탕한가?)
듀플렉스 걸이 아닌, 내가 원했던 임펄스로 안전한 우체국 택배로 온 겁니다.
흰색의 운동화이거늘 왜일까?
아주 신발에서 광채가 나네요.
뽀샤시~~~캬,.
이제 때는 바야흐로 어저께 입춘도 지나고, 봄으로 향하는 계절이 아니던가요.
이 뽀얀 GH+ 임펄스를 신고 울 딸래미 야외활동 열시미 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겁니다.
사실 몇달 전부터 생리가 시작되었는데,
여자 아이들은 생리를 시작하고 부터 1~2년까지
성장을 한 후 멈춘다는 소릴 어디서 줏어 들었죠.
해서 열심히 신고 폴짝 폴짝 뛰어 댕겨 얼른 키를 키워 놔야겠다는
사명감이 불타 오른다는 어느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ps. 앞으로 한 달 정도 임펄스 신고 느낀 소감을 몇 장 써 볼 심사인데,
저의 성의를 가상히 여기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