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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모양은 평범하나 "로즈 &체리 블로섬"이란 말과 용기의 색상인 다홍색이 잘 어울리며용기색상 덕분에 한번에 시선을 끕니다 .
사용해 보니 한번만 펌핑해도 충분한 거품이 나와 2-3명이 사용해도 될 정도이며,
보통의 경우 펌프를 반만 눌러도 될 듯 싶습니다.
풍부한 거품과 함께 로즈 &체리 향이 너무 상큼하고 달콤해서 몸에 문지르면서 기분이 상쾌해지고 샤워가 즐거워집니다.
요즘같이 땀이 많아나고 냄새하는 여름에 사용하면 더욱 더 상쾌할 것 같습니다.
향기가 진하고 향기로와 샤워 후에도 향이 남아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용기 앞면의 글씨와 그림이 용기에 인쇄된 것이 아니고 종이에 쓰여져 붙여진 것이라 물이 계속 닿는 욕실에 있으면 종이가 지져분하게 일어나거나 벗겨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액체의 색상이 투명해서 조명이 어두침침한 욕실에서는 바쓰타올 어느 위치에, 어느 정도의 양이 나왔는지 잘 안보여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전체적으론 진하고 달콤한 콫향기와 풍부한 거품으로 인해 샤워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윤수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