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제목 ; 빠삐에 친구들-잃어버린 글씨
◆ 연극 일시 ; 2009년 6월 4일 목요일 오후 3시
◆ 연극 장소 ; 대학로 학전 그린 소극장
http://www.hakchon.co.kr/◆ 관람료 ;
무료 ( 큐이디 이벤트 당첨) 빠비에 친구는 현 제도 EBS 인기 애니메이션으로도 준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중의 하나예요.
아직은 미취학 아동인 관계로 운에 가기전 EBS를 보여주면 이 프로그램을 제일 좋아 해서 노래도 따라 불르면서 세명의 주인공의 이름을 따라 부르면서
지금도 즐겁게 시청을 하고 있던 중 원준맘이 활동 했던 큐이디 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간만에 준이랑 같이 즐거운 대학로 나들이를 하게 되었답니다.
전날 말해 주니깐 무척 신기했던지 TV속에서만 보았던 친구들을 실제로 무대 위에서 본다는 것 만으로도 큰 기쁨 그 자체인지라 모자가 나란히 손을 잡고
학전 그린 소극장으로 출발!!!!!
원준맘은 처음으로 학전을 가보게 되었어요. 이곳은 대학로에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 보다도 이번 공연에 잚은 연극팀 "하얀연극실험실" 극단과의 조인트로 수준높은 어린이 공연을 상영한다라는 데에 더 큰 의미를 두었는데요 EBS 인기애니매인션 "빠삐에 친구" 를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제작 그냥 일반 인기 캐릭터들이 나오는 공연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 하면서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를 가지고 다양한 공연을 한다라는 점이예요.
빠삐에 라는 뜻은 프랑스어로 종이라는 낱말인데요 이 역시 연극에서 다양한 종이를 가지고 활용 아이들이 쉽게 공연과 동감하도록 유도 했답니다.
공연장 들어가는 입구에 아이들이 빠삐에 친구들을 간접적으로 만나 볼 수있게 꾸며 놓았는데요 준이는 이곳에서 나름 열심히 놀면서 곧 만나게될 빠삐에 친구들을 기다렸어요... 그런다음 입구에는 아이들을 위해서 습자지 종이를 하나씩 가지고 들어가게 했는데 직접 만든 종이를 극과 함께 동참 한다라는 부분에서 역시나 종이를 소재로 아이들(7살)과 같이 호흡 한다라는 부분에서 원준맘은 고개를 끄덕였답니다.
Synopsys빠삐에 동산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아바(기린),리코(토끼),테오(곰)은 이야기 책속에서 재미있게 글자놀이를 하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몰아치는 비바람에 그만 이야기 속에서 나와 바닷가 까지 쓸려 나오게 되는데 마침 그곳에서 표류하고 있던 부엉이 아저씨의 부탁으로 어지러워진 따뜻한 입김을 구하기 위해 세친구가 힘을 합쳐 신나는 모험을 하는데 갑자기 고래 뱃속에 들어가게 되어 큰 난관에 부딪치게 되는데.....
이번 공연을 보면서 원준맘은 아..정말로 종이를 가지고 이런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수 있구나 감탄을 했어요. 종이를 비롯해서 옷걸이,휴지,텐트,옷장...을 이용 그냥 일상적으로 본 물건들이 이곳에선 새롭고 재미있게 나타난다라는 점이예요. 또 한가지 모습으로만 주인공들이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크기로 등장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 시켰구요,
준이가 접은 종이뭉치가 중간에 같이 극과 함께 꾸며지며 자신만의 의 종이 입감을 통해 이야기 나라를 구하는데 사용 된다라는것이 무척 좋았는지 공연 내내 눈을 반짝 반짝 거리면서 언제 내꺼가 나오지 하며 열심히 연극에 몰두 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어린아이들의 관점으로 보는 생각과 표현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면서요.
간만에 준이랑 같이 풍성한 종이잔치에 같다온 느낌 이라고 할까요???? 공연이 끝난다음에도 아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무대위에서 뛰어 다니며
흩날리는 종이를 주우면서 빠삐에 친구들 흉내를 열심히 내면서 즐거워 했어요.
종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재미와 놀이 소재로 삼아서 그러지 몰라도 공연내내 무척 따뜻하다라는 느낌을 들었어요. 원준맘도 어렸을 적에 신문지를 가지고 참 재미있게 논 기억이 났었는데 ... 그때의 아련한 향수가 그리워지더라구요 . 그땐 색종이 하나 가지고도 무척 좋아했는데...하면서요
요즘같이 물자가 풍부한 시대에 사는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컴퓨터나 TV밖에 모르는 아이들에게 주위에서 쉽게 구하는 종이로 가지고도얼마든지 다양한 놀이감이 될수 있다라는 점을 알게 해준 좋은 공연 이었어요.^^
이 공연 강추예요..^^
아 ! 그리고 혜화역에서 도보로 아이들과 함께 걸어간다면 넉넉하게 5분쯤 되니깐 참고하시구요 공연장이 지하다 보니 조금 춥게 느껴지는데 아이들의 여벌옷을 꼭 준비해서 가면 더 좋와요 그리고 공연장에서 위로 가면 낙산공원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공연을 본 다음 가시기가 아쉬우시면 이쪽 코스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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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에친구"잃어버린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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