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모니터
2008년 7월에 선정되어서 8월부터 활동을 했었습니다.
평소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자주 애용하고, 초록마을에서 구매가 있었던 터라서
지원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선발-
모니터 활동이 온라인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까닭에, 블로그나 카페 활동을 현재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우대한다고 공지가 났었습니다.
지원서는 역시 온라인에서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냈었는데,
초록마을을 평소 이용하면서 느낀 [제품의 후기] 위주였습니다.
때문에 초록마을을 이용해 본 실제 고객들의 입장에서, 제품의 가격이나 포장
배송이나 상태,맛 등의 총체적인 부분들을 짚어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지원서로 선발, 개별적인 연락을 받았습니다.
활동-
지정 활동기간은 6개월 이었지만, 회사의 사정상 활동이 조금 더 연장되어
이번 3월초까지 정식활동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주로 정보를 나누고 활동하는 공간은 네이버 카페입니다.
그곳에 가입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온라인으로 주어지는 초록마을의 적립금 으로 자유상품-
(활동 후기에는 지정상품도 있었습니다.)을 구매하고
받아서 먹어보거나 써보고 그 후기를 올리는 형태의 활동이 주를 이뤘습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비롯, 활동하는 카페 등에도 후기를 올리고
월 단위로, 활동보고를 하고 활동보고서를 한 번 더 작성하면 되었구요.
그 안에는 구매했던 상품들중 대표적인 것들을 뽑아서 장점과 단점,제안 사항 등으로
의견을 작성하면 되구요.
원하는 신제품 아이디어를 쓰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늘상 먹는 음식들과 쓰는 물건들이라 활동하고 후기를 작성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요리 이벤트를 하기도 하여, 우수한 모니터에게는 상품이 더 주어지기도 했구요.
또, 온라인 외에 종종 오프라인의 초록마을 매장을 이용해보는 과제도 주어지는데
이 역시 새로운 경험이 되고, 직접 매장의 물건들을 보고 사면서
가격과 제품포장 이벤트 내용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월 10만원 정도의 적립금이 부여되어 좋은 친환경 농산물들을 푸짐하게 사서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식 활동은 끝나도, 카페의 일원으로서 계속적인 의견을 올릴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그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니터 활동 덕분에,
평소 좋은 건 알았지만 가격 부담으로 다양하게 구매하지 못했던
초록마을의 좋은 식재료들을 풍성하게 구매해서
여러가지 요리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즐거워했습니다.
아기를 키우며 오프라인의 정기적인 모임이 힘든 주부들이라면,
그리고 친환경 농산물에 관심과 이용도가 높은 주부들이라면 꼭 한 번쯤 도전해서
활동할 기회를 얻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담당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모니터들을 배려해 주시는 분이라서 활동이 더욱 즐거웠다고
기억됩니다.
초록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 상품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새롭게 할 수 있었던
뜻깊은 모니터 활동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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