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자연은 모니터
웅진식품(자연은) 1기입니다.
2월달에 1기 임기가 끝나고 현재는 2기 모집이 끝나 활동을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건 웅진식품(자연은) 정말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강추!!회사라는 겁니다.
지원서 작성:
지원서 작성시 웅진 식품에 대한 느낌 생각을 적게 되어 있는데 저는 평소 웅진 식품 사이트에 자주 방문하고 있었기에 웅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관련하여 느낌을 적었습니다.
또 웅진 회사의 이미지가 순수 국내 브랜드라는 점을 좋게 보고 있다는 등의 말을 적었습니다.
자사제품에 대한 평가와 신제품 아이디어를 적는게 있었는데요 자사제품은 2가지 정도 적었습니다.
한 제품은 단일브랜드로 출시된 제품에 대해 나름의 평가 (맛, 팩키지 디자인, 광고등)를 적었고 대부분의 음료회사에서 나오는 쥬스류중에 하나를 뽑아 경쟁사 제품과 비교평가하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신제품 아이디어5가지 정도 적었는데 구구절절이 쓰는 것 보다 이런 제품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간단하게 2~3줄 정도 적는게 좋습니다. 얼마나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지 보는 거기 때문에 부담갖지 마시고 적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엽기적인 것도 OK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시면 2차로 관능테스트가 있는데 정원의 2배수로 뽑습니다.
1기때 관능테스트에선 단맛, 짠맛, 신맛,등을 각각 4단계 농도를 맞춰서 기재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가장 단것부터 가장 달지 않은것을 순서대로 놓고 번호기입하고 다음으로 짠맛, 신맛등으로 평가합니다. 2기때 부터는 좀 더 까다로워진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모니터 활동:
회사는 종로타워 5층에 있습니다(종각역)
한달에 한번 3째주 월요일 1시에 모여서 2~3시간씩 합니다.
(시간은 동일하나 날짜는 살짝 유동적일 수 있음)
주로 모여서 신제품 관능테스트, 제품아이디어등 제품 디자인 평가등 주부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 할수 있는 내용으로 전혀 어려운것은 없습니다.
또 1시 모임이라 간식을 제공해 줍니다.(샌드위치, 햄버거등-유명회사 제품으로다~)
음료 무한 리필됩니다.^^;
마트 조사가 있는데요 체크리스트에 체크하시면 되고 간단하게 의견 적어 주시면 됩니다.
할인마트, 소매점, 편의점 3군데를 한달에 한번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해서 모니터 일해 보신 분들에겐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니터 혜택:
1회 공장견학이 있습니다. (강추:먹을거 엄청 싸가지고 나들이 갑니다.>
1달 활동비 10만원이 나옵니다.
1달에 한번 씩 웅진 음료(한박스)가 택배로 보내집니다.
첨에 모니터 모임이 끝나면 양손에 음료 박스를 들고 나갔었는데 들고 가기 힘들다는 다수의 의견이 있어서 택배로 보냅니다.
명절때는 비싼 음료(홍삼음료:4~6만원)보내주십니다.
또 정기모임외에 급모임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비싼 음료가 또 나옵니다.)
활동을 열심히 해 주신 주부님들에게 별도의 포상(상품권)이 나오기도 합니다.
활동을 마치고 나서 돌아보면:
웅진 모니터 담당하시는 분들이 정말 가족같이 잘해주십니다.
모니터 담당자 뿐아니라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하십니다.
사람냄새 나는 곳이라 할 수있지요.
특히 모니터를 담당하시는 김종규님은 완죤귀여우십니다.(아직 20대^^)
흠이 있으시다면 사진을 엄청 못찍으신다는거~
절대 사진 찍지 못하게 하시고 옆에 모델로 세우세요.
웅진 모니터하셨던 분들이라면 모두들 인정!(끄덕끄덕)
모니터 책임자인신 한길동 과장님은 로맨틱가이~참 서정적이고 멋진 분이십니다.
하지만 1기가 끝날때쯤 실장님으로 승진을 하셔서 자주 뵐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여러 회사의 모니터를 해 보았는데요 모니터 임기 끝나면서
이리 섭섭해 보긴 처음입니다.
잘해주신 만큼 열심히 하지 못한거 같아서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이 지원하시고 좋은 인연 맺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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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후레쉬모니터를마치며 
오리온 모니터 정말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