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가 없네요
에어컨 관련 홈 비지팅에 신청을 했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이 가슴뛰고 행복했습니다.
좌담회에 10건 정도 신청해야 1건 연락이 올까 말까해서,
나에게 해당되는 것은 모두 신청을 했습니다.
약1주일후 리서치 회사에서 연락이 왔네요.
전화상으로 동영상 촬영해서 메일로 보낼수 있느냐. 워드 작성가능하냐. 등
간단하게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10월12일에 OT가 있으니 역삼역에 위치한 곳으로 2시까지 오란 문자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일을 한다는 것, 참으로 설레더군요.
다음날 오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3월부터 9월까지 납부한 전기요금을 적어오라네요.
얼른 관리소에 가서 조회해 적어 놨습니다. 지하철 노선도도 찾아봤네요.
다른 알바처에서 출근하라는 것을 내일 일이 있다고 거절까지 했는데,
저녘 9시가 다 되었는데 리서치 회사에서 전화가 또왔습니다. 죄송하다고~~
서울시 거주만 해당이 돼서 자격이 안된데요.
분명한 것은 신청서 쓸때도 다시한번 모집공고를 봐도 서울 및 수도권으로
나왔기에 신청을 했었거든요.
참~~~~~~~어이가 없네요~~~~~~~~~
미리 약속이 되어 있던터라 다른일 다 접어두고 있었는데 ,
밤늦게 전화해서 해당이 안돼 취소라니
무슨일을 그렇게 자기네 멋대로 하는지
아무런 보상도 없이 죄송하다면 끝이군요.
~~~~~~~~~ 한마디로 방꾸 똥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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