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주부모니터
옥시 모니터를 마치며 다음 기수는 어떤 분들이 회사에 오실까 궁금합니다.
아울러 성실하고 정직하며 적극적인 분들에게 옥사의 경험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0월부터 시작하는 옥시주부모니터에 아직 지원하지 않은 분들께 용기를 드리려 글을 씁니다.
그 이유는?
올해 옥시의 주부모니터를 하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소비자로서 훌륭한 대접을
받았고 활동을 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주부로서, 소비자로서 제품을 사용하면서
용기나 기능성에 안타까움을 혼잣말이나 가족에게 털어 놓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하는 직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처음에 옥시의 지원서를 쓰는 것이 무척 신경이 많이 쓰였어요.
내용도 자유분량이라 넉넉히 썼지만 무엇보다 실제 생활에서 옥시의 세제, 방향제, 표백제,
곰팡이제거제 등을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과 무엇보다도 신종인플루엔자로 가정필수품이
되어버린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적었습니다.
옥시에서는 그 많은 내용을 정말 꼼꼼히 읽어본 후 면접자들을 선별하기 때문에
절대 대충, 다른 사람이 쓴 것을 베껴다가 지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면접을 기다리면서 어떤 분이 자신은 지원서를 쓰는 것이 너무 번거로와서
그냥 예전에 했던 분들의 지원서를 짜깁기해서 10분 만에 보냈다고 자랑하셨던 것을
기억하는데 그 분은 당연히 면접을 통과하지 못하셨거든요....
성실하게, 그리고 다양한 제품사용경험 등을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신제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마음껏 자세히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면접은 마케팅팀장님과 1:1로 보는데 젊고 씩씩한 분이셔서 대화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고
오히려 신선하답니다. 지원서에 있는대로 물어보시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고 차분하게
이야기했더니 시원스럽게 PASS시켜주셨어요.
활동에 관하여....
옥시를 추천하는 이유는 회사가 잠실역의 최신빌딩에 있어서 교통이 무척 편리합니다.
그리고 18층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면 그 경치가 정말 장관이거든요....
회사직원들도 매우 젊고 친절하고 외모까지도 멋진 분들이 다수라서
함께 오전 10시부터 4시 까지 새로나올 제품들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절대절대 지루하지 않고 화기애애하며 즐겁습니다!!
각 파트의 매니저들이 들어와서 제품사용에 대해 다양한 질문들을 차례로 던집니다.
그러면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과 생활에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끔 신제품을 사용할 기회를 주는데
설문용지도 함께 딸려나옵니다. 제품의 무게가 좀 나가는 것은 친절하게도 집으로 배송을
해 주기 때문에 무겁게 들고나오지 않아도 되고요!
무엇보다 모범적인 답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구매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사용하는 주부의 입장에서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솔직담백한 태도가 중요합니다.
직원들이 무척 열심이라서 만나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열심히 경청합니다.
특히 주부모니터담당자가 인상적인데요, 그 분이 아침식사를 못 하고 나온 모니터분들을 위해
아주 맛있고 다양한 식사대용 식품들을 준비해 주십니다. 항상 집에서 뒷바라지만 해 오다가
옥시에서 받는 맛있는 간식과 점심식사는 사는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가끔 커피도
사 주시고 졸음을 떨치고 즐겁게 두뇌활동을 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공급해주시는 분이시라
이 분이 없으면 모니터모임이 제대로 되질 않을 정도예요^^
모임은 1달에 2번, 매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 까지입니다.
하지만 시작하는 시각이 정확하니 지각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이도 통장으로 날짜를 맞춰 넣어줍니다.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수 있고 진심으로 좋은 제품을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옥시와의 만남을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
롯데햄 모니터 
CJ소비자패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