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모니터 끝나가네요
8월초면 6개월간의 활동이 끝나게 되네요.
알구 시작한 건 아니었구요.. 우연히 장을 보러 갔다가 모집공고를 보게 원서를 넣었구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홈플러스에 대한 의견이나 제안 그런 것들을 쓰는 거였어요. 저는 가까운곳에 있기 때문에 수기로 써서 직접 제출했는데요. 서류전형후 면접안내가 문자로 와서 개별면접과 관능테스트라고 하는 맛과 냄새를 맡아 기록하는 전형을 면접비 일만원을 받고 치렀답니다. 솔직히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합격해서 꽤 기뻤구요.. 전업주부로만 있다가 나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마음에 스스로 만족했답니다.
한 달에 2회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정기 모임이 있구요. 보통 11시~30분안에는 끝나더라구요.. 활동은 홈플러스 자체개발상품(일명PB상품)에 대한 평가를 설문과 토론을 통해서 하게 되구요. 저희 기수에는 설문이 더 많았답니다. 그리구 간혹 숙제가 있는데요. 사용을 해 본후 설문지를 작성해 오는거죠. 바로 평가할 수 없는 제품들도 있잖아요.(예:세제, 락스등..)
한 회에 3만원씩 주시는데요. 한 달에 6만원씩 그 다음 달 15일경에 입금되요.
처음 해보는 모니터 활동이라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벌써 끝나간다니 좀 아쉽네요.
다음 기수에 도전하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도전해 보세요. 살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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