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spc 모니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개인적 선택이 있고, 저와는 다르게 좋았던 경험자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절대 비추입니다.
교육비 없구요, 거기에 대한 양해의 말 없습니다. 1차 때는 차비 없습니다. 매장에 머무는 시간이 조금만 모자라도 제품구입비, 조사비용 모두 빠집니다. 조사비용은 건당 6천원이구요. 제품 구입비는 현금으로 내야하기 때문에 초기에 드는 비용도 있습니다(참고로 저는 15만원). 그나마 월초에 진행하지 않고 중순부터 진행하면 금액도 두달에 나눠서 받습니다. 혹 커피나 빵, 아이스크림 좋아해서 신청하셔도 이것 또한 짐이되구, 제대로 맛보는 여유 없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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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반기 spc모니터로 활동했습니다. 한국 리서치에서 진행했구요.
전 그동안 특정 회사가 모집하는, 자체적으로 뽑는 모니터로만 십 년 넘게 일하는 형태로 경험을 쌓았구, 이렇게 리서치 회사에서 일을 받는 형태는 처음이었습니다.
교육은 2/18일 이었습니다. 면접은 그 한 주 전이었구요. 2/19일 부터 2주에 걸쳐 44개 매장을 배당 받았습니다. 교육은 5~6시간 정도 진행했구요. **교육비는 따로 없었습니다.
아는 동생과 지원해 그 동생과 같이 면접, 교육까지 마치구 담날부터 현업에 투입되었는데,
문제는 spc담당 조은옥이라는 팀장이었어요. 일하다가 궁금한 걸 전화하면 그분은 항상 짜증나는 말투고, 저도 나이가 있는데 참 굴욕감 느끼게 혼내는 말투였어요.. 따라서 저도 말투가 곱게 나가지 않더군요. 제가 예민한가 생각했지만, 한국 리서치의 같은 업무를 담당하던 다른 분은 그 조팀장님 같지 않아서,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아니 조팀장님 빼곤 다 좋았어요. 그 다른 분은 수고한다고 격려도 하고, 저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1달 전 걸 물어도 지금도 매장 분위기등 거의 기억나요. ) 일단 조사지역이 최대한 집과 가까운 곳으로 정해졌지만, 멀게는 지하철 2~3정거장, 버스 타고 하루에 몇 킬로를 걷는지 모르게 힘듭니다. **교통비 없습니다.
그 조팀장님께 전화하면 '그러니까 교육때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말하는 거이잖아요. '등등 한번도 좋게 그냥 말씀하지 않아요.
어제 제품구입비가 들어와서 봤더니 금액차이가 있더군요. 제가 메모해놓은 걸 비교해서 2만원 좀 넘게 차이가 있어 조은옥팀장에게 전화했더니, 모니터링 시간이 모자라서 재조사 비용으로 들어간게 있으니, 6개가 빠진 금액이라고, 교육때 다 말했던 거라고 말씀하더군요.
왜 진작 통보해 주지 않았냐고 물으니, 일일이 어떻게 하냐고 합니다. (이 와중에 서로 언성을 높혔어요.) / 메모를 해 놓아 금액차이를 확인하려 전화했기에 망정이지, .. 제가 초기에 제돈으로 제품 구입하고 모니터링했는데, 몇 개가 채택 되었는지, 빠졌는지 모르는게 정상적인건지 납득이 안되더군요...;; 저희가 맡은 바 성실하게 메뉴얼대로 룰대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쪽이 우리에게 마땅히 알려줘야하는 것은 너무 쉽게 생각하더군요.
그분은 모니터가 저 하나만이 아니라 일일이 다 챙길 수가 없다고 해요.
어쨌든, 전 오늘도 그 조팀장님이랑 역시 좋게 통화하지 못했네요. 한국 리서치...!!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 팀장님 이름이 떠 올라 아주 싫어졌어요.
어쨌든, 한 푼이라도 아쉬워 일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앞서도 말했듯이 비추입니다.
리서치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 여러 명의 조사원, 모니터 관리하느라 힘들겠지만 그 건 그 분들의 직책이지요.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언젠가는 조사대상이고, 고객입니다. 너무 함부로 대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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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연구소 모니터 
빙그레 주부모니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