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포기 기본급?
여기 모니터 경험담을 빼 놓지 않고 읽어 보신 분이라면 느끼는 D 리서치 회사.
뭐 수당 안준다, 뭐다 해서 잡음이 끊이질 않는 회사죠.
그런데 10시 부터 6시 까지 전화 업무면 근무시간만 8시간에 왔다, 갔다 출.퇴근 시간 고려하고 지각하지 않고, 또 6시 땡하면 일어 설 수 있나요. 어쩌다 보면 10 - 20분 넘어 가고 아무튼 하루 10시간을 할애해야 근무 가능하다는 소리죠.
일당이 5만원 8시간 기준으로 삼아도 6천원 남짓. 요즘 최저시급 보단 아주 약간 상회하는 수준.
그 것도 경력자 우대라는 글귀가 있는 것을 보면 초보자는 어떻다는 것인지는 잘모르겠지만서도요.
더욱이 중도 포기자는 기본급만 준다는 소리가 있는데 그러면 하루에 그 잘난 일당 5만원도 받기 힘들다는 소리인가요?
아무리 주부들 인력이 싸다고 해도 하루의 절반 가량을 투자해서 꼬박 주말, 휴일 빼고 일해야 백만원 간신히 버는 구조.
솔직히 이 정도 일을 하려면, 가정과 육아 거의 절반을 포기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일을 시작하면 중도 포기해서는 안되겠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중도 포기시 도대체 얼마를 준다는 소리인지?
정말 한 달이라고 모질게 마음 먹고 시작할 것 아니라면 차라리 시도 안하는 것이 좋을 듯.
그리고 몇 달을 한다고 해도, 월급 잡음이 많은 곳이니, 혹시라도 모르시는 양반 들은 기존 경험담 잘 읽어 보시고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일교차 심한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시고, 아무쪼록 가정과, 일, 육아. 3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바라면서 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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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
도대체?
행안부소속 정책모니터링 경험담 
맥스클리닉 모니터비 안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