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후기
2005년 3/4분기 롯데닷컴 모니터 활동을 하였습니다.
지원서 작성은 그리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지원동기 정도 작성을 하였고, 건의사항도 기재하였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내용을 써도 되니 지원서 작성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원도 많이 뽑는 편이거든요. 정확하진 않지만 70명 이상이었던 것 같아요.
활동은 싸이버 상으로만 진행됩니다. 오리엔테이션 없구요. 활동 방법에 대해서 이메일이 오고 거기에 따라서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합격된 뒤에 롯데닷컴내에 마루커뮤니케이션에 가입은 꼭 하셔서 정보도 교환하고, 과제물도 받고 해야되구요.
주로 하는 업무는 평상시와 같이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제안사항, 또는 오류에 대한 지적 (상품명과 사진이 다르게 나왔다던지...가격이 잘 못 표기되었다던지 등의), 이벤트 제안, 기획전 제안 등에 대한 것, 구입후기 밑 타쇼핑몰 구입후기 등을 수시로 인터넷상에서 하는 것입니다. (고객만족센터 란에다가 올려주면 됨)
그리고 과제물은 월1회 주어지는데 각각 다른 주제들이 달마나 주어졌어요,
예를 들면 추석기획전에 대한 아이디어 라던지, 마이 롯데가 새로이 단장됨에 따라 그 부분에 대한 모니터 라던지 이런식으로 3-4개 정도의 주제를 주고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처음에는 열심히 이것저것 지적도 해보고, 타싸이트와도 비교도 하며 의욕적이었는데 1달이 지나고 나니 지적할 꺼리들도 사라지고, 점차 의욕이 상실되더라구요.
과제도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았구요.
조금 더 힘들께 느껴졌던 부분은 페이 부분인데...첫달에는 65,000원정도를 포인트롤 지급받았습니다. 그때는 정말 일주일에 10개 이상을 지적하거나 제안했던 것 같고, 과제도 성실히 했구요.
그런데 2,3쨰달에는 2-3만원 정도 밖에 받지를 못했어요. 그만큼 제안할 거리도 없었고..등등..
5만원 이상 지급받는 분들은 주민등록 사본을 보내달라는 공지가 뜨고, 이름도 공개되는데 6-7명선이더라구요. 그래도 처음하는 싸이버상에서의 모니터인지라 즐겁게 했습니다. 평소에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지라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았구요. 우수 모니터들은 몇명 연임할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해당이 안되어서 일단 모니터활동이 종료되었어요.
그런데 싸이버상이다보니..종료가 된 뒤에 그 동안 수고했다라던지 종료되었다던지...어떤 언급없이 그냥 마무리가 되고 보니 조금 서운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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