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모니터요원 1기 임기중에 있습니다. 임기는 6개월입니다.
사실 처음에 문화재보호재단이란 곳도 잘 몰랐고,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지만
모니터요원으로서의 경험을 쌓고 싶은 생각에 지원하게되었습니다.
지원서는 평소 문화재에 대한 생각과 전통문화, 어린이 전통교육 등에 대한 생각등을 기술하였는데 운이 좋았는지 선발이 되었네요. 임명식을 한다고 해서 갔는데 선발인원이 25분정도 되었고, 대학생, 주부, 관련된 직업을 가지신 분들 등 남녀가 골고루 였습니다. 충무로에 있는 한국의집에 모여서 임명장도 받고 정말 맛난 한정식 뷔페를 대접받아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차로 경복궁으로 이동하여 수문장교대의싀을 함께 보았구요.
모니터 요원들이 할 일은 한국문화재 보호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복궁의 수문장교대의식, 인천국제공항 내의 외국인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려주는 교실, 인사동에 있는 시설등에 대한 모니터를 월1회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1기다 보니까 정확하게 언제까지 모니터 내용을 제출하는지, 어디에 제출하는지 등에 대한 안내가 많이부족했고, 담당하시는 분께서 역사의식이 투철하다보니 역사적인 이야기만 많이 하시다가 임명식이 끝나버려서 사실 초보인 저로서는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잘 알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9월초에 단체로 인천국제공항 방문이 있고, 연말에 우수 모니터 요원 시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쉬운 점은 페이가 좀 약하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집 상품권3만원권을 주는데 이 상품권은 충무로의 한국의집 내에 전통문화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전통자기, 양초, 찻잔, 스탠드 및 각종 민속용품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상품의 질은 좋은 편이구요.
전통문화, 전통문화 재현사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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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펄프 보솜이 운영위원 
오마샤리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