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사이버 모니터 경험담
애경 사이버 모니터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번 달이 마지막이네요. 사이버상으로 진행되어지는 모니터 활동이지만 참 따뜻하고 좋은 느낌으로 남습니다.
우선, 지원시 애경제품 소견서를 500자 이내로 작성하는 것이 있어요. 평소에 사용하고 계셨던 애경 제품이 있다면 그 제품에 대한 느낌이나 개선해야할 점 등을 적으시면 될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평소에 우유 비누를 쓰고 있어서 우유 비누 사용하면서 좋은 점과 제품 패키지와 네이밍에 대한 느낌, 또 황토나 숯, 녹차 등을 첨가한 우유 비누 시리즈를 만들면 어떨까한다는 내용으로 적었었어요.
그리고,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요, 설문조사 기간과 내용은 매번 e-mail과 휴대폰 sms으로 통보가 된답니다. 보통 설문조사 기간이 하루에서 이틀정도로 짧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늦장피우다 보면 설문기간을 놓치는 경우도 있어요. 설문 난이도에 따라서 포인트도 차이가 나고요, 또한 아이디어 제안을 올리면 관리자님 승인 후에 포인트를 지급해줍니다.
또한, 비정기적인 HUT(home use test)가 있는데요, 이것 또한 휴대폰 sms로 문자가 옵니다. 선착순 몇 명으로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문자 받자 마자 홈페이지 바로 들어가 신청해도 간당간당할때도 있더라구요.^^
보통 샴푸나 치약, 울샴푸, 세제 등등을 택배로 배송받아서 제품을 사용해본 후 온라인상에서 설문을 하는 건데요, 출시될 제품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고 덤으로 포인트도 얻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랍니다.
그리고, Q&A 게시판이 있어서 활동하면서 궁금한 점 등을 올리면 관리자님께서 답변을 주시는데요, 말씀도 이쁘게 하시고 참 좋아요. 의사소통도 원할하게 잘 되어서 좋구요, 적립된 포인트는 모니터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애경 자사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아직 경험을 못해봤기 때문에 확실히 모르겠네요.^^;
또한, 애경 사보도 보내주시고 이번 연말에는 연하장도 보내주셨더라구요. 그냥 일반적인 연하장이 아닌 자필 연하장을 보내주셔서 정말 그 감동이 백배였어요. 사이버 모니터지만 모니터들을 배려하는 애경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고요, 활동하기에 부담없고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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