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에서의 1년 즐거웠어요~
작년 늦가을부터 시작한 피죤의 주부모니터 활동....
1년여의 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갔네요. 너무 아쉬워요. ㅠ.ㅠ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역삼동에 위치한 피죤 본사에서 면접을 봤었거든요.
면접관 두명이 앉아 계시고 주부 2명씩 한조가 되어 들어갑니다.
딱 정해진 질문은 없구요. 그때 그때 상황이나 특성에 맞게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2명의 주부들이 앉아 있는데 좀더 질문을 많이 받는 주부도 있었고...
그러나 그렇다고 합격이 된것은 아니었구요.
아무튼 다소 긴장속에 면접실로 들어가지만 나올때는 그냥 편한 마음으로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2차 관문을 통과하고....
총 15명이 피죤 16기 주부모니터 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모임은 역삼동 피죤 본사 3층에서 매월 세째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이 됩니다.
10시부터 시작해서 길게는 3시까지인데 거의 일찍 끝났어요.
점심 식사를 가끔 하구요.
그 어느 모니터 모임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이 됩니다.
담당자님이 너무 좋으셔서 전혀 스트레스 같은것은 없었구요.
매번 과자같은거 접시에 담아서 준비해 주셔서 중간 중간 아무때나 먹고 싶을때 먹으면서 토의하고 남는건 싸가지고 오기도 한답니다^^ 음료수나 커피 물론 자유롭게 먹을수 있구요.
미리 카페를 통해 일정을 공지해주셔서 다음 스케줄을 잡기에도 편합니다.
과제는 가끔씩 있구요.
매월 12만원을 통장으로 입금해주시지요.
또한 매달 피죤 제품을 다양하게 담아서 집으로 보내주시는데 너무 좋아요. 액츠, 피죤, 손세정제 등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이니까 받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답니다. 모니터 시작하면서부터는 세제류를 살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너무 남아서 주변에 인심을 쓰게 되지요.
골치아픈 과제로 인해 늘 스트레스를 받는 모임도 아니고 늘 가벼운 마음으로 수다떨듯이 다녀올수 있어서 지난 1년이 아주 행복했답니다. 너무 아쉽네요.
17기를 언제 모집할지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으신것 같더라구요.
공지 나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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