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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 사나이 5
(화장실에서 1) 남편 : (큰일을 보고 나온다) 아들 : (얼굴을 찌푸리며) 아빠! 화장실에서 나올 땐 "똥'냄새 먹는 하마를 눌러야지! (자기가 들어가서 누르며) 다음부턴 이렇게 꼬옥 "똥" 냄새먹는 하마를 눌러요. 알았죠? 그러지 않으면 냄새가 이렇게 집안으로 들어와요. 엄마 : 푸하하하하 ..... 히히히히히히 (아들에게 당하는 남편을 보니 고소하다) 그런데 그게 언제부터 "똥" 냄새먹는 하마가 됐지? 그냥 냄새먹는 하마(화장실용) 아닌가? (화장실에서 2) 엄마 : (볼일을 보며 책을 본다) 아들 : (문을 열고 ) 엄마! 아빠가 화장실에서 책을 보면 안된다고 그랬지? 엄마 : 괜찮아. 조금만 볼거야. 아들 : 안돼. 절~대 안돼요. 화장실에서 책보면 나중에 똥이 안나오는 병(변비를 말함) 에 걸려서 병원 가야해. 아빠가 엄마 화장실에서 책보면 뺏어도 된다고 했어. (책을 사정없이 뺏어들고 나간다) 엄마 : 으이구, 내가 못살아. 들은 대로, 본대로 실천하는 일 바른 생활 사나이에겐 일상이라 별 문제가 없지만 당하는 에미는 쉽지 않습니다. 낮 말은 바른생활 사나이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나 봅니다. 참, 글구 원조 바른 생활 사나이가 9일동안의 긴 휴식을 접고 낼부텀 출근합니다. 우와 , 신납니다. 신납니다. 원래 토요일에 출근을 안하니 설 연휴가 정말 길었어요. 표내고 좋아할 수 없어서 이러케 여기다 씁니다. 남잔 해뜨면 나가야 .... 아~ 정말 전 나쁘고도 몹쓸 마누라 입니다. 흑흑흑 히히히 .... 전 정말 잘해주지도 못하면서 참, 할 말이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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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지만 소녀처럼... |
 이세상에서 가장 귀한 생일선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