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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린이 날!
내일이 어린이 날이네요. 학교에서 돌아온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가 대뜸 "엄마! 내일 우리 어디 놀러 갈거예요?"하고 묻더라구요. 언제 부터인가 어린이 날에는 늘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께 선물 받고 놀이공원 등으로 놀러가는게 당연한 걸로 알고 있네요. 올 어린이 날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사주고 놀이공원에 놀러가는 대신 부모에게 버림받은 장애아들이 생활하는 곳을 방문하려구요. 늘 부족한 것 없이 받는 것에만 익숙한 아이들에게 주는 기쁨 또한 크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네요. 가정의 달 5월에 주라가족 여러분들 늘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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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운 친구를 만났습니다.. |
 이별 연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