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올해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T_T
해운대 8월 2일에 다녀왔습니다.
피서객만 무려 80만 명이나 몰렸습니다.
그런데 그날 제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도 하나 구입했겠다.
KBS TPEG서비스도 신청했겠다.
만발의 준비를 하고...
그래도 피서지의 기분을 느껴 본지가 오래 되어서
큰 맘 먹고 출발 했습니다.
일부로 차 막힐까 봐 토요일 저녁쯤에 출발하였습니다.
해운대에 밤 늦게나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더 늦어지는 바람에..
내일 낮에 잠깐 해수욕장에서 놀기로 하고 오늘은 아쉬울 대로 밤바다에서
우리 남편이랑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희는 자리조차 잡을 수 없어 그냥 한 시간 정도 발만 담그고 사진만 몇 장 찍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담날에 해운대 신문에 났더군요...
쵀대인파 몰렸다고...-_-
그리고 나서 어제 해운대
영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 사람 참 가슴 철렁이게 하더라구요.ㅎㅎ
아직도 생생한 해운대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한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해운대 놀러 가셔도 색다를 것 같은데…
아무튼 해운대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더운 여름~싹 날려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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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어머? 정말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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