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의 노래 들어보셨어요?
저는 안치환을 좋아하지않아서 몰랐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들은 이노래의 제목과 가사가 무척 맘에 들어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텔레비젼 뉴스를 보면
세상이 무척 각박하고 험악해서 세상에 사람이 제일 무섭구나,
이런 세상에 어떻게 우리 딸아이를 내보내지?........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되요.
그래서 어쩌면 더 이렇게 주부라이프에 들어오는지도 몰라요.
주부라이프에서 여러님들의 글을 읽다보면
세상에 이런 이웃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소박하게 살아도 이런 작은 기쁨들을 누린다면 그것이 행복이지.....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만남이 하나 없는데 모두 이웃같으니 ^^*
주말에 사온 책을 아직도 다 읽어내지못하고 있어요.
처녀적에는 밤을 새더라도 이틀에 한권은 보통이었는데......
저는 오늘밤을 Japan 미스터리 걸작선3을 읽으면서 마무리하렵니다.
님들도 아쉽게 못다한 작은 일들로 오늘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시길......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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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_사람이_꽃_보다_아름다워.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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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중년 두렵지 않다' 
Re..설문조사 다닌다고 사람이 우수워보이나 참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