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덕수궁 가족음악회 개최
고궁 나들이와 함께 음악의 향기를 접할 수 있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덕수궁 가족음악축제"의
2002년도 마지막 공연이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덕수궁 중화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더불어 신세대 힙합그룹 무한류,
매혹의 저음 베이스 나운규, 가을 분위기 물씬 묻어 나는 대중가수 임희숙이 협연하며,
관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이다.
문화관광부가 91년부터 가족단위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적극 육성해온
"덕수궁가족음악회"는 운치있는 고궁의 탁트인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대중가요,
팝 등 경쾌하고 친근한 레파토리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정답게 즐길 수 있는 국민적 음악회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고정 관객만도
매회 3,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초대권은 동 음악회 후원사인 LG 정유(서울지역)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으며
초대권이 없는 경우에도 덕수궁에 입장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음 덕수궁 가족음악축제는 내년 3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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