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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개관 축제 및 무료 이벤트
70년대 서울의 대표적인 요정이었던 삼청각은 전통문화공간으로 바뀌어 29일 개관하였다. 11월 11일까지는 개관 기념 페스티벌을 열고 매주 토·일 오후 3시30분에는 야외마당에서 전통혼례, 줄타기 등의 무료 이벤트가 열린다. 리모델링된 일화당은 삼청각의 중심건물로 지상 2층, 지하 2층, 총 1045평 규모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국제회의나 세미나 행사 등을 위한 공연장, 한식당, 전통찻집 등으로 꾸며졌다. 청천당, 천추당은 전통문화를 배우는 체험공간으로 예절, 규방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교실이 열리며 하루코스에서 4개월 강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유하정에선 명인·명무들이 가르치는 판소리, 민요, 대금, 가야금 등의 강좌가 마련된다. 취한당, 동백헌은 전통객관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침구가 마련된 최상급의 전통객관이다. 삼청각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20분 간격으로 세종문화회관, 서울프라자호텔, 교보문고, 경복궁에서 삼청각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 삼청각 개관 축제 일자 프로그램 내용 11월 9일 남사당놀이 길놀이, 고사덕담, 인형극, 조선줄타기, 풍물놀이 11월10일 한복패션쇼 궁중의상, 민속의상, 평상복, 개량복, 혼례복 11월11일 장사익과 사물놀이 소리꾼과 사물놀이의 신명나는 만남 ※ 공연개막 오후 5시30분, 공연문의:3676-3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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