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제1회 청소년상담사 자격제도 시행
[관련기관 : 문화관광부]
- 상담인력의 전문성 확보 및 청소년 상담의 질적 수준 제고 위해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등급별 자격검정 및 연수 위탁시행 -
- 최근 신문광고에 게재되는 ‘심리상담사’시험은 문화관광부의 청소년상담사 자격제도와
전혀 다른 민간차원의 자체적인 시험으로 국가가 공인하는 자격증이 아닌 점에 각별한 유의 요망 -
문화관광부에서는 청소년상담에 초점을 맞춘 전문상담인력을 양성하여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상담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아울러 상담의 질적 수준 향상과 청소년문제의 예방·
해결을 위해서 2003년도부터 청소년상담사 자격제도를 본격 시행합니다.
동 자격제도는 이미 각 지역의 학교나 청소년상담실, 청소년단체 또는 관련 민간단체 등에서
종사자들이 청소년상담기능을 수행하여 왔으나, 상담자들이 청소년에 대한 좀더 올바른
이해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춤으로써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상담속에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위해 청소년기본법 제62조 및 관련 하위법령에 따라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원(www.kyci.or.kr)의 주관하에 실시하게 됩니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제도를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기본법 제62조에 따라 문화관광부장관은 청소년상담사 자격검정에 합격하고
청소년상담사 연수과정을 마친 자에게 청소년상담사 자격을 부여하게 되며, 자격검정 및
연수의 위탁시행은 한국청소년상담원이 맡아 시행합니다.
자격등급은 1급·2급·3급 총 3개로 나눠지며, 절차는 필기시험→면접시험→자격연수(100시간)
의 과정을 통해 해당자에 대해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을 최종 교부하게 됩니다.
필기시험 검정과목은
1급 청소년상담사는 5과목(필수 3, 선택 2), 2급은 6과목(필수 4, 선택 2),
3급은 6과목(필수 5, 선택 1)으로 치뤄지게 됩니다.
필기시험의 합격기준은
매과목 만점의 4할 이상, 전과목 평균 6할 이상을 득점하여야 합니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시되는 면접시험을 통과하면 각 등급별로 100시간의 자격연수를
받게 되고 이 과정을 최종 이수한 자에게 자격증을 교부합니다.
2003년도 제1회 청소년상담사 자격제도의 시행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공고한 ‘2003년도 자격검정 시험실시계획’에 따라
2003년 3월 10부터 14일까지 시험원서의 접수를 받습니다.
2003년 4월 27일에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5월 25일에는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치뤄지며, 6월 5일 자격검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2003년 7월부터 3개월간 3차례에 걸쳐 자격연수가 이뤄진 후 자격증을 교부하게 됩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시험계획 공고에 관한 사항은
『청소년상담사 자격검정 콜센터(☎ 02-2253-3813)』에 문의하거나
『청소년상담사 자격검정 홈페이지(www.youthcounselor.or.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요즘 『청소년상담사』자격제도가 일부 신문 지상에서 광고되고 있는
‘심리상담사’ 등의 유사한 자격증 제도와 혼동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상담사』자격제도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문화관광부장관의 위탁을 받아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원(원장 이혜성)에서 실시하는 국가자격증 제도입니다.
이와 유사한 명칭의 ‘심리상담사’ 등 ‘○○상담사’ 자격증은 민간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으로 국가공인의 효력이 없음을 분명히 알려드리며,
사전에 시험위탁시행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원에 문의·확인하셔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향후 ‘심리상담사’ 등의 민간자격증을 청소년상담과 관련한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인정할 계획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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