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이병직)은 2002. 9.27(금) 오후 8시 보문산 야외음악당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갖습니다.
대전시립합창단
아름다운 정경과 숲내음이 가득한
·일 시 : 2002. 9. 27 (금) 오후 8시
·장 소 : 보문산 야외음악당
·지 휘 : 이병직
·출 연 : 대전시립합창단
·입장료 : 전석 무료
·공연 문의 : 254-1882.http://www.djchorus.or.kr
공연내용대전시 남쪽 중심부에 근접해있어 시민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보문산에 1966년 건설, 한때 대전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요람 역할을 했던 보문산 야외음악당이 최근 대전시세가 확장되면서 규모를 갖춘 공연장이 속속 들어서 시민공원으로 또 공연장으로 그 역할이 축소되었습니다. 이에 대전시립합창단에서는 보문산 야외음악당이 지닌 공연장으로의 의미를 되살려내고 대전의 상징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살아있는 보문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 정다운 우리가곡인 ㆍ수선화ㆍ추 심ㆍ고향의 노래를 비롯하여
▷ 흥겨운 우리민요인ㆍ경복궁 타령ㆍ농부가 ㆍ자진방아 타령
그리고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곡들을 준비하여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대전시립합창단이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가슴에 추억의 공간으로 잠재해 있을 보문산 야외음악당을 오늘 살아 숨쉬는 문화현장으로 살려내고 도심공동화로 침체에 빠진 중구를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하면서 전석무료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프로필▶지휘/ 이병직
합창음악만을 고집하며 세계 합창음악 조류의 연구와 한국합창의 세계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휘자 이병직은 중앙대 음대와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Emory Univ. Robert Shaw Choral, Westminster Choir College,Point Loma Nazarine College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합창 심포지움, ACDA choral Festival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지휘자들의특징적인 합창음악을 배우며 우리음악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연구를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인칸토레스 남성 합창단,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을 이끌고 세계무대에서 현지 매스컴의 극찬을 받았다. 지휘자 이병직의 음악은 완벽한 하모니를 끊임없이 추구하며,미국 미쥴라. 캐나다. 일본. 유럽 등지에서 권위있는 합창제 참가와 경연대회 수상 등을 통해 인정되고 있다. 지휘자 이병직은 합창음악에 대한 열정과 왕성한 연주활동으로 전국 일반 합창연합회이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로 선임되었고, 각 시립합창단과 합창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수원. 안양. 부산시립합창단의 객원지휘자로 초빙되어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지휘, 다양한 레파토리와 새로운 감각의 실험적 접목을 시도하며 국내 합창 계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 동안 중앙대. 기독음대. 수원여대. 카톨릭대. 총신대 등에서 합창과 합창지도법. 지휘법 등을 교수하여 왔으며, 현재는 대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인칸토레스 합창단, 고운빛 여성합창단 지휘자. 건국대 대학원의 강의와 CAL. Union Univ.의 한국 분교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
"노래는 마음으로·마음은 사랑으로 표출한다"는 모토아래 천상의 하모니로 노래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 창단 이래 매년 50여 회의 다양한 연주로 대전 음악문화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01년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이병직 지휘자(6대 상임지휘자)가 취임하여 정기 및 기획연주회 7회 연속 전 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대전·충청도 합창단이 연합으로 하모니를 맞춘 "2002명의 대 합창"을 비롯하여 한국 최초의 가곡 작곡집과 민요합창 음악을 편곡·연주한 지역 월북 작곡가 "안기영 발굴 음악회"를, 한중일 합동 창작뮤직드라마 ""실크로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민의 절대적 호응 속에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21세기 한국 합창의 새 전형을 만들기 위해 거듭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