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 축제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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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무주 반딧불 축제가 25∼29일 전북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과 남대천, 예체문화관 등에서 개최된다.
‘희망의 빛을 세계에, 꿈의 빛을 누리에’라는 주제를 내건 이번 축제에는 반딧불이 자연학교 입교식을 비롯해 모두 50여 가지의 경연과 공연, 세미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첫날인 25일에는 개막식(오후 6시반·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하여 반디스카우트 및 셋두리봉사대 발대식과 어름치 및 다슬기 방류, 반딧불이 자연학교 입교식, 방앗거리놀이 시범 등이 열린다.
26일에는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등이 열리며 27일에는 반딧골 세시풍속 행사, 반딧불이사랑 자전거 달리기가, 28일에는 환경글짓기대회, 황소개구리 잡기 대회, 곤충자원보전 심포지엄, 놀이마당극 등이 베풀어진다. 마지막날인 29일에는 환경그림그리기대회, 반딧골 세시풍속행사, 환경농업 세미나, 어린이 관현악연주회 등이 열린다.
특히 행사기간에는 반딧불이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지역 5∼7군데를 선정해 매일 저녁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 반딧불이 신비탐험이라는 체험코스를 운영한다.
반딧불 축제는 98년 제2회 축제부터 국가축제로 지정받아 운영되어 오고 있다.
고미석 기자
mskoh119@donga.com
무주 반딧불 축제
교육이라고 죽을각오로 하세요 
『도서관문화학교』 2001년도 제2기 강좌 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