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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음악회.hwp
금난새와 함께하는 도서관 음악회 개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신현택)은 4월 26일(금) 오후 6시 10분 도서관 대강당에서 금난새&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의 문화공간화기능 활성화를 위하여 99년 10월부터 년 10회(1월, 8월 제외) 무료로 개최되고 있는 도서관 음악회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통 클래식 연주회를 음악감독겸 지휘자인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도서관이용자는 물론 인근지역주민, 관공서 직원 등의 열띤 호응속에 지역문화예술행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슈베르트의 String Quertet No.13 in a minor "Rosamunde"(현악4중주곡 제13번 a단조 op.29「로자문데」)와 멘델스죤의 Sinponia No. 9 C Major "Swiss" (신포니아 제9번 C장조 '스위스')가 연주되는데, 이중 슈베르트의 현악4중주곡은 전체를 통해 절묘한 테마가 많이 들어 있어 현악 합주의 극치를 볼 수 있으며, '로자문데' 간주곡 제3의 선율을 제2악장의 테마로 했기 때문에 로자문데4중주곡이라고도 부른다. 쉼없이 이어지는 일상들이 권태롭다면, 책의 향기와 클래식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도서관음악회로 가자. 첨부 : 2002년 도서관음악회 개최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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