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어린이 질환 궁금증 24시간 상담
“소아 질환에 대한 모든 궁금점을 하루 24시간 상담해 드립니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병한)가 개설한 소아 의료·육아 전문 사이트
‘러브 앤 키드’(www.lovenkid.com)는 최근 전문의 상담실을 확대 개편하고
하루 24시간 소아질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개원의협의회가 추천한 36명의 전문의가 감기 설사 등의 일반 질환은 물론이고
심장질환, 간질, 혈액질환, 암, 신장질환 등의 특수 질환에 대해서도 상담을 벌이고 있다.
또 전국 각처의 450여 소아과 전문의가 상담실을 개설해 놓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기 지역의 전문의를 검색해 온라인을 통해 상담을 할 수 있다.
개원의협의회 최병한 회장은 “소아과 의사라면 누구나 진료할 때 부모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해 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개원의협의회의
최고 역점 사업으로 온라인 상담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아과 개원의협의회는 전국 2400여 소아과 개원의사들의 단체. 협의회는
지난해 말 ‘러브 앤 키드’를 오픈했으며, 현재 3만3000여명의 부모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 사이트에는 신생아를 포함한 각종 질병·육아정보가 망라돼 있으며,
전국 소아과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도 수록돼 있다.
야간이나 주말에 진료하는 소아과도 이 사이트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2001/ 11/ 19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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