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저는 쓸만한데..
저는 퀸센스에서 나온 1만5천원 정도하는 작은 양면팬을 쓰고 있어요.
굴비 작은 걸로 두마리나 세마리 정도 구울 수 있는 크기예요.
식구가 일곱살 딸아이까지 세식구거든요.
하지만 아이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생선을 좋아하고.. 생선 하나 구우면 아무래도 반찬걱정이 줄어들고 해서.. 양면팬을 샀는데요.
앞서 님들이 적으신 것처럼 그냥 구우면 습기와 기름이 말도 못하지만..
저는 중간에 한번 열어서 그 습기와 기름을 키친타올로 닦아내거든요.
양이 적어서 그런가 가스렌지가 엉망이 될 정도는 아니예요.
팬 양면이 서로 분리가 되니까 하나를 요령껏 빼가면서 뚜껑을 열면 흐르지 않아요.
그래서 기름과 수분을 대충 닦아내고 뚜껑을 덮어 다시 구워주면 바삭하고 기름기 뺀 생선을 드실 수 있어요.
그릴에 구우면 청소도 성가시고. .후라이팬 등에 튀기면 기름기도 많고 후라이팬에서 튀기면 비린내 때문에 다른 음식을 할 때 못쓰겠고... 어차피 생선 전용 팬이 하나는 있어야겠더라고요.
제가 쓰는건 크기도 작을 뿐만 아니라 두께도 얇아서 고구마 같은건 아예 생각도 할 수 없고요.. 그저 생선 굽고, 급할때는 팬 위에 냄비도 올려놓을 수 있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게 장점이예요.
구입은 최근 이마트에서 행사로 파는 걸 봤는데.. 전에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파는 것도 봤고요..
저는 삼성몰에서 구입했어요. 가격은 1~3천원 정도씩 차이가 좀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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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팬 .... 
Re..권하고싶지는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