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고객 서비스 ·매장 환경 ·각종 제도 등 개선
회사 내 마케팅 ·운영 본부간 상호 견제 ·상승 역할하는 청량제 -
'더 나은 두타를 만들자'. 패션몰 두타(대표 李承範, www.doota.com)에
지난 6월 초 업계 최초로 활동을 시작한 두타 제1기 모니터 요원들의 열의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두타는 오는 9월 4일 열릴 '제3회 두타 모니터 정기 간담회'을 앞두고 지난 3개월간의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에서 매장 내 판매 사원과 용역 사원들의
대고객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매장 환경이나 제도나 시설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자체 보고했다.
실례로 두타는 모니터 요원들이 매주 제출한 친절도, 대고객 서비스,근무 태도 등에 관한
모니터 보고서를 바탕으로 각 층별로 2명씩 친절사원을 선발,지난 3일 친절사원 시상식을 갖고
표창장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한편 매장에는 친절사원 사인물을 부착해 주었다.
또한 이 보고서를 불친절 및 고객 불만으로 지적되거나 상습적으로 지각한 사원에 대해
월 1회 실시하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해당 매장에 벌점을 부여하고
경고·영업정지·퇴점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두타는 지난 14일 모니터 요원들의 제안으로 매장 디스플레이법, 컬러연출법, 관리법
등이 소개된 '두타 VND MANUAL' 책자를 제작해 전 매장에 배부하였으며, 이들을 기획전등의
전관 행사와 야간 이벤트등의 점검요원으로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원활한 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타 5층의 한 판매사원은 "모니터 요원이 생긴 후 미스터리 고객들이 뜬다는 것이
최고급 사내정보가 되었다"면서 "매장에 나타난 손님이 이것저것 괜히 묻는 소비자들은
일단 미스터리 고객으로 점찍혀 직원들의 눈짓을 통해 매장전체에 경계경보가 내려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두타의 이승범 대표는 "모니터 요원들의 지적 사항과 아이디어가 갈수록 날카롭고
참신해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매장 직원들 뿐 아니라 회사 내 마케팅과 운영 본부 및
각층 매니저들의 역할을 상호 견제하게 하여 회사의 전체 업무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청량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의 제2기 모니터요원은 오는 11월중에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 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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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 '모니터 요원제' 성공적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