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주부 모니터하세요
자사 제품을 평가해줄 주부 모니터를 모집하는생활용품업체가 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www.lgcare.co.kr)은 3월 13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20~30대 주부를 대상으로 생활용품 모니터 20여명을 모집한다.
주부 모니터로 선발되면 4월부터 6개월간 한달에 2번씩 회사로 나와 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되며 가정에서 이 회사 신제품을 직접 받아볼뿐 아니라 월 15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피죤(www.pigeon.co.kr)은 서울,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중반~30대 중반의주부 가운데 생후 12개월까지의 자녀를 둔 이들을 대상으로 3월 6일까지 유아용품분야의 모니터 30명을 모집한다.
선발자들은 6월말까지 설문 조사와 제품 테스트, 시장 조사, 이벤트 아이디어회의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게 되며,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옥시는 최근 주부 모니터 12명을 선발했는데, 선발자들은 3월부터 6개월간 한달에 2번씩 제품 평가 및 아이디어 회의에 참가해 의견을 내고 월 25만원의 활동비를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용품 주요 소비층인 주부들이 제시해주는 제품 개선사항은신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부들은 신제품과 활동비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02/29 07:31]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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