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 "주부모니터 화상회의로" |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엠코는 2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제1기 주부모니터 10명과 15일 첫 정기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서 엠코는 참석한 주부모니터들에게 화상회의 운영계획을 설명한 뒤, 이어 아파트 특화서비스를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엠코 주부모니터 제도는 소비자의 의견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수렴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제도는 기존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와 입주단지를 직접 방문해 품평을 하는 주부모니터 제도와 달리, 회사가 개발한 화상시스템을 주부모니터들에게 지원한 뒤 아파트 생활에 대한 개선점과 아이디어 제안을 화상을 통해 취합하는 방식이다.
엠코 주부모니터들은 자신의 집에서 화상시스템으로 회사 담당자와 접속해 월 2회 화상회의를 실시하며, 평소에는 인터넷 카페에서 수시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엠코 관계자는 “울산 신천동 엠코타운과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 상봉동 주상복합 프레미어스 엠코에 적극 반영해 입주자들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중심의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기기 위해 주부모니터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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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기자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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