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best고객 1위 솔직/정직한 고객, worst 고객 1위 반말하는 고객
이 자료는 패션코리아에서 조사한 자료이고 기사입니다
유통·패션 전문 뉴스 채널패션코리아(
http://www.fashionkorea.co.kr)에서 새천년 새봄을맞아 유통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통인이 뽑은 best고객, worst 고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좋아하는 고객은 솔직·정직한 고객이며, 가장 싫어하는 고객은 반말이나 명령조로 말하는 고객으로 나타났다.
2000년 3월 13일 월요일부터 3월 23일 목요일까지 11일간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총 915명의 패션코리아를 이용하는 유통업종사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백화점, 할인점, 재래상권, 협력업체 등 광범위한 유통업체의
관리사무직, 판매사원 등 다양한 유통업체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설문조사 항목은 '기분 나쁘게 하는 고객', '기쁘게 하는 고객', '가장 고마운 고객',
'고객의 대답 중가장 듣기 좋은 대답', '가장 듣기 싫은 표현'등 총 5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패션코리아를 이용하는 유통업종사들이 말한 가장 기분 나쁘게 하는 고객은 '반말이나 명령조로 말하는 고객'이 53.6%(491명/915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물건을 많이 골라보고 구입하지 않는 고객'이 33.9%(311명/915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기쁘게 하는 고객은 '솔직·정직한 고객'이 62.7%(574명/915명)으로 1위, 다음으로 '칭찬해 주는 고객'이 15.7%(144명/915명)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고마운 고객으로는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해 주는 고객'이 53.1%(486명/915명)로 1위를 '믿어주는 고객'이 38.2%(350명/915명) 2위로, 기타 '도와주는고객' 3.3%(31명/915명), '능력을 인정해주는 고객' 5.2%(48명/915명)으로 나타났다.
유통업 종사자들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대답은 "고마워요" 등의 '고마움의 표현'이
73.2%(670명/915명) 1위, "열심히 일하네요" 등의 '칭찬의 표현'이 16.5%(151명/915명)으로 2위로, 업무에 대한 보상의표현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듣기 싫은 표현으로는 "야. 화장실 어디냐" 등의 반말이 59.8%(548명/915명) 1위, "점장 오라고 해" 등의 불신의 말 21.9%(201명/915명)로 2위, "니가 뭘 아냐"등의 업신여기는 말 16.2%(149명/915명)이 3위로 반말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FK 취재팀 - 김이선 기자
esun@fknews.com
* 소비주체이며 가장큰 고객인 주부들도 한 번은 다시 생각해 볼 조사였습니다
유통업체가 말하는 best고객, worst고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