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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우수모니터회원 동남아 여행기
[한화리조트지 79호] 한화리조트의 제3기('98년도)회원 모니터의 해촉식에서 영광스럽게도 최우수 모니터로 선정되어 동남아관광 부부동반 여행권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우수 모니터로 선정된 까닭은 전국에 산재한 콘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획표대로 빠짐없이 수행했다는 점을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하나 더 추가한다면 첫 보고서에 "좋은점은 다른 모니터에게 일임하고 본 모니터는 나쁜 점만 계속 지적할 것" 이라 선언하고 모든 보고서에선 방망이질(시정을 요하는 사항 지적)만 했는데 이를 “악평” 으로 보지 않고 “유익한비판”으로 수용한 한화리조트측 고객의 소리에 대한 마인드덕이라 생각합니다. 듣기에 불편했을 비판까지도 회사 발전을 위해서는 기꺼이 수용한다는 점에서 수상의 기쁨 못지 않게 한화리조트의 장래를 생각하고 기뻤습니다. 부상의 여행권은 「방콕 - 파타야」, 유효기간은 99년말까지였습니다. Y2K 때문에 11월에 출발하기로 한 나는 「방콕 - 파타야」의 여행상품이 요즘 덤핑상품인 것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화리조트 모니터담당자와 여행사업팀에게 반신반의, 문의하기도 하였으나 실제로 여행안내원은 성실했고 현지사정에 통달한 상태여서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고, 무엇보다 상품구매 등의 부담을 주지 않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모니터 요원으로서 비판만을 했을 뿐인데 우리 부부에게 관광 여행의 기회를 마련해 준 한화리조트와 모니터 담당자, 안내원 그리고 한화리조트 가족 모두에게 새천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 글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 혁 순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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