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지각,그리고...
저도 모니터입니다.
같이 하는 분들 중에 꼭 물 흐리는 분들 있습니다.
남의 말 끊고 혼자 잘난척은 기본이고
회의 중간에 핸드폰은 기본입니다.
좌담회 신청했는지
별 전화를 큰 소리로 다 받습니다.
점심먹고 사정이 있다고 하고
먼저 돈만 챙겨 가기는 기본입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분들과 함께 하는 일
좀 부드럽게 분위기를 끌고나가면 큰일납니까
성인이면 기본적인 매너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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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초보] 지각,그리고... (2006-09-08 05:15)
첫모임이라 긴장하고 나갔는데
원래 모니터가 이런건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30분가량 늦게 온 한 분이 들어오셨는데
놀라운 일은,
기다리던 10명남짓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는, 죄송하다는 말한마디가 없더군요.
화장은 떡칠하고... 쉬는 시간중 담당자 앞에서 보란듯이 하품하고,
점심시간 끝났는데도 화장실에서 계속 화장하고 있고..
누구는 시간남아서 2시간 전부터 출발해서
기다리는 것 아닙니다.
미혼시절에는 있을수도 없었던 일인데
원래 이쪽일이 이런건지 궁금하고
짜증스러워 글올립니다.
아이들 때문에, 주부니까
늦을수 있는거라면 저도 이제 늦게 다니려구요..
결국은 일정이 늦어져 30분늦게 끝났습니다.
지각한 사람이나
그걸 그냥 넘어가는 다른 모니터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은근슬쩍 아줌마 특유의 언어로 공짜 요구하지 맙시다.
고가도 아닌 생활용품 가지고
얼마나 된다고 스스로의 가치의 떨어뜨립니까?
좀 프로다워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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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개인사정으로 늦을 순 있죠..하지만 최소한 미안하다는 말은 해야 
Re..무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