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회사와는 일하고 싶지않네요...
저는 모니터일을 하면서 이런 일을 당하기는 처음입니다.
사실 모니터 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보람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상호간의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리서치에서는 고객과의 약속,모니터원들은 리서치와의 약속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그 약속을 지키기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고 그 일의 결과가 페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모니터들이 수고한 것에 대한 정당한 대가는 정확히 지불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빈치리서치라는 회사에서는 최소한의 신뢰를 무너뜨리더군요.
이 회사와 인연이 된 것은 주부모니터에서 보고 한 모니터를 지원하였습니다.
일은 5월말에서 6월초정도까지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당받은 것보다 추가로 더 요청하여 마무리도 해 주었고 설문지도 제출요청한 날에 정확히 전달하였습니다. 그후 수당에 대해 물었을때 2달정도후엔 입금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3달이 지난 9월초에도 들어오지않아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할 때마다 회의중이다 ...외근중이다...들어어시면 연락드리겠다... 라고만 하고 한 번도 전화를 주지않았습니다.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오늘 아침에 전화해서 따졌더니 "지금 안계시는데 페이때문에 전화하신 분은 연락처와 진행한 일에 대해 알아놓으면 오늘중으로 입금해 주신다고 하셨어요,:라고 다른 직원이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바로 확인을 하였더니 입금이 되어 있지않더군요.
바로 담당자에게 전화하였더니 역시나 또 잠시 외출중이라고 15분후에 들어온다고 해서 정확히 15분후에 전화했더니 그제서야 통화가 되더군요. 저녁7시가 넘은 시간인데 아직도 입금이 되어있지않은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했더니 지금 작업을 하고 있으니 오늘안으로 입금해 주겠다고만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제서야 죄송하다는 말을 하더군요. 전 지금까지 통화한번 못한것에 화가 나서 몇시까지 입금해 주실건지 물었더니 계속 오늘중으로만 해주겠다고해서 전 더이상 못 믿겠다면서 화를 냈더니 한숨을 쉬면서 지금 당장 입금을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5분후에 확인해 보니 타행이체 수수료 500원을 뺀 수당이 들어와 있더군요.
제가 정말 화가나는 것은 수당지급이 되지않아 문의한 전화에 대한 최소한의 답변이라도 들었다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는 않았을겁니다. 늦어지는 것에 대한 이유라도 설명해 주고 언제까지 입금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것이 저켜졌다면 왜 화가 나겠습니까?
회사에서 모니터원이 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하면 될꺼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했고 그것에 대한 대가를 당연히 지불하리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힘들게 받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모니터일은 한 번 일을 하게 된 회사와는 좋은 인연이 되어서 계속 일을 하면 좋은데 이런 일이 생기는 회사와는 다시는 일하고 싶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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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분석기 사례받고 마무리 지었네요 
Re..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