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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발달자녀교육서 책 제목공모
교육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한울림에서 9월중에 아이들의 감성 발달에 관한 자녀교육서를 출간할 예정입니다. 저자는 감정의 억압과 신체 건강 사이의 관계에 관해 꾸준히 연구해온 심리요법 의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이사벨 피이오자입니다. 출간에 앞서 이 책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제목을 지어주신 회원님들께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1. 응모 기간 : 2001년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총30분께 선물증정 2. 응모 방법 : '책 속으로' '저자의 말' '목차'를 보시고, 아래의 제목 중에서 마음에 드는 제목을 하나 골라 메일을 보내주십시오. ① 아이의 정서 속으로 (부제:그들만의 언어, 슬픔과 기쁨 이해하기) ② 아이가 마음껏 울게 하라 (부제:아이들만의 언어, 슬픔과 기쁨 이해하기) ③ 실컷 울줄 아는 아이가 활짝 웃을 수 있다 (부제:느낌은 풍부하게 표현은 거침없이, 내 아이 감성지능 높이기) ④ 아이 속마음을 여는 코드, 마음의 지능 ⑤ 아이는 무엇으로 크는가 (부제:육아에 적용되는 7가지 질문과 통찰) ⑥ "마음에 드는 게 없어!" 나라면 이런 제목을 :( )라고 하겠다. E-mail : 여기로 보내주십시오. (YES24 아이디, 책 제목, 주소, 연락처를 적어주십시오.) 3. 당첨자 발표 : 2001년 9월 7일 4. 사은품 : 응모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총30분께 아래와 같은 선물을 드립니다. 족집게상 1명 : 문화상품권 5만원 버금상 5명 : 3만원 상당의 한울림 발간 도서 아차상 24명 : 발간 예정인 자녀교육서 1권 개요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자유로운 감정표현과 그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이해는 아이의 정신건강은 물론 신체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울고 웃고 화내고 무서워하는 사이에 아이는 자신 안에 쌓인 긴장을 풀어버릴 수 있고 타인과 건전한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다. 한마디로 높은 정서지수를 기를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두 아이의 엄마이며 아동심리 전문가인 저자가 아이의 감정세계를 이해하고 마음껏 발산하도록 도와 행복한 삶으로 이끌게 하는 안내서이다. 책 속으로 어느 상담자가 나에게 와서 아이와 있었던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에티엔느가 울음을 터뜨렸다. 손에 들고 있던 풍선이 터져 버린 것이다. 재빨리 아이에게 다가가 "아무 일도 아냐. 엄마가 또 하나 사줄게". 하고 말했지만 상담중의 이야기를 떠올리고는 다시 몸을 숙이며 아이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 풍선이 너한테 뭐길래 그러니?" 그러자 아이는 울음을 그치지 않고 엄마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죽어버렸어.. 지난주에 우리 할아버지가 죽었어."우리 어른들은 풍선을 잃은 것쯤은 사소하게 넘어갈 것이다. 어른들이 흔히 그러하듯이 아이의 엄마가 아무 일도 아닌 것으로 치부해버렸다면, 아이의 커다란 고통을 그냥 외면하고 지나가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에티엔느의 엄마가 단지 한 번 물어본 행동으로 에티엔느는 자기의 슬픔을 이해 받을 수 있었다. 모든 아이들이 손에 들고 있던 풍선이 터졌다고 해서 곧바로 할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은 아니다. 부모는 풍선 하나쯤이야 몇 푼 나가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자기 손에 있던 풍선이 갑자기 터져 조각나버리는 일을 겪은 아이는 어떨까? 적어도 깜짝 놀라게 될뿐더러, 힘을 너무 세게 주어 터졌다는 자책감까지 들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거 봐라. 그래서 조심하라고 그렇게 말하지 않았니". 하고 나무란다면 아이가 느끼는 자책감의 강도는 더욱 커질 것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마음속 느낌을 알아주는 데 너무 소홀한 경향이 있다. 아이들의 느낌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 좀더 깊이 들여다보면 아이들에게는 커다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 것이다.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속에 맺힌 응어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풀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아이들이 항상 자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바로 진정시키려 들지 말고 아이가 울고 소리지르고 몸을 떨도록 두어야 한다. 이런 행동들은 아이가 자기의 고통을 표현하고, 쌓인 긴장을 풀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를 믿자. 아이는 자기에게 무엇이 좋을지를 알고 있다. 아이는 이런 행동 후에 곧 마음의 평온함과 신체적 안정감을 되찾을 것이다. 저자의 말 세상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율성,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책임감, 창의성, 용기, 내적 안정감, 자유 같은 가치들이 오늘날에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정서와 관계형성에 관한 두뇌가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두뇌만큼이나 중요해졌습니다. 이는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감정에 대한 관념 또한 크게 변해왔습니다. 자기 아이들에게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싶어하는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의 정서건강에 대해 많은 심려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이 이 책을 쓴 목적입니다. 하지만 충고의 목록을 나열하고자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의 경험과 느낌을 좀더 잘 이해하고 아이들의 행동에 담긴 의미를 잘 알아내기 위한, 그래서 부모의 역할을 잘 풀어나갈 수 있게 하는 안내서일 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부모로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 저자 서문 중에서 목 차 1. 우리 아이의 Q.E.(정서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 마음의 지능 - 자신을 믿어라 2.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7가지 질문들 - 아이가 왜 그런 것일까? (아이가 정말 느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 아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 내가 아이에게 원하는 것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은 무엇일까? -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 나의 욕구와 아이의 욕구는 경쟁관계에 있는 것일까? -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 나의 목적은 무엇인가? 3. 삶은 움직이는 것이다 - 나는 누구인가? 감정을 지닌 존재 - "그렇다면 모두 아이가 하는 대로 두어야 하는가?" - "아이를 이해할 수 없어요.." - 감정의 억압 - 아이의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아이 다루기 - "아이의 우는소리에 화가 날 지경이에요." 4. 두려움 - 아이의 두려움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 가장 흔히 느끼는 두려움들 - 공포 뛰어넘기 - 두려움 이용하기 - 아이가 겁쟁이인가? 5. 화 - 아이도 화를 낼 수 있다 - 화 속에 담긴 욕구 발견하기 - 화는 필요한 생리 반응 - 부모가 화나 있을 때 - 때리고 싶은 욕구에 빠져들 때 폭력을 피하는 몇 가지 방법 - 아이가 성질을 잘 부리는가? 6. 기쁨 - 즐겁게 사는 방법은 훈련으로 터득할 수 있는가? - 사랑 - 놀이, 환호성과 웃음 - 기쁨과 함께 하기 7. 슬픔 - 눈물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 그리움 - 슬픔과 동행하기 8. 우울증 - 어떻게 발견하는가? - 학업의 부진, 징후 - 아이가 의기소침해 하는가? 9. 역경에는 열정으로 맞설 수 있게 하자 - 시련을 넘기기 위해서는 무감각해져야만 하는가? - 분리(부모와 떨어짐) - 동생의 출현 - 부모의 불협화음 - 이혼 - 사고, 질병, 고통스러운 일 10. 행복한 삶을 위한 몇 가지 충고 - 행복해져라 - 들어라 - 몸과 마음과 머리로, 인간 대 인간으로 대화하라 - 부모가 된 데서 오는 행복감을 느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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