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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우리가족들이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을 처음 만났던게 2009년 8월 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5개월... 남편, 친정엄마, 아이들이 먹었고 다들 매니아가 되어버렸습니다.
11월 부터는 찬바람도 불기 시작하고 신종플루니 뭐니 뒤숭숭해서 아이들에게만 먹였습니다.
무슨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고 먹이는건 아니였고 그저 면역력을 높혀주기 위해서 먹였습니다.
12월달엔 흑마늘진액 따라 먹이던 컵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것으로 바꾸어 주었죠.^^
예쁜잔에 똑같이 따라서 주었답니다.
간혹 여민이가 한팩을 통째로 먹어버리기도 하고, 여원이 통째로 먹어버리기도 해서 난감했던 적도 있지만...
많이 먹어서 탈이나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그런날은 아이들이 방귀를 뀌면 마늘냄새가 강하게 나더군요.^^;
먹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잘먹습니다.
어른들 중에도 간혹 흑마늘맛을 싫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하던데...
어쩜이렇게들 잘 먹는건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예전에 풀마루 모니터인 풀몬으로 체험을 하게 되었을땐 특별한 효과를 바라고 가족들에게 먹였습니다.
그래서 시간이며 용량이면 꼼꼼하게 체크해 가면서 먹였지요.
그치만 이젠 체험활동이 아닌 관계로 손님이 오면 커피대신 내어 주기도 하고, 저도 간혹 맛을 보기도 하고 그럽니다.^^
우리집에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이 있다는걸 아시는 부모님은 오실때 마다 요거 하나씩 달라십니다.
12월 한달동안 우리아이들, 풀마루 흑마늘진액과 어떻게 지냈을까요?
흑마늘 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깨어나는 우리여원이...
형 방에 들어가서 놀다가 엉망 만들어 쫓겨났습니다.
서러웠는지 엄청 울더라구요.
울음을 그칠 수 있게 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역시 흑마늘 입니다.
엄마보다 더 꼼꼼한 큰아들 여민이...
"엄마, 지금 흑마늘 먹을때 안됐어?"
외출 중에도 그동안 먹던 시간대가 몸으로 느껴지는지 제가 깜빡 해도 스스로 알아 챙깁니다.
그러다 속상한 일도 생겼었답니다.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진액을 만났던 8월부터 아이들이 한번도 아팠던 적이 없어서 다행이기도 했지만
자주 아프던 아이가 아프지를 않으니 그것도 너무 이상하고 걱정스럽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드디어 울아들... 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가 12월 7일... http://blog.naver.com/suger102/70075401412 <--- 그당시 상황
그땐 인후염 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민이가 아파서 유치원을 못갔던 그 시점에 유치원엔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아이들이 생겨서 결석하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여민이는 확진검사를 받은게 아니라 불안한 맘에 간접검사를 받으러 갔었는데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게되었습니다.
확진검사가 아닌 간접검사라서 여민이가 신종플루에 감염이 되었는지 아닌지 지금까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여민이를 제외하고는 가족 누구하나 아픈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여민이는 비켜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아서 마냥 다행스럽다고 생각할 것도 못되더라구요.
이미 확진 판정을 받고 완쾌가 된 아이들의 경우 항체가 생겼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하던데
여민이의 경우는 확진검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니 말 많고 탈 많은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직도 고민입니다.
간접검사는 정확하지 않은 검사라 여민이가 신종플루를 이겨낸건지, 비켜간건지 알수 없으니 흑마늘 효과라고
말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여민이가 아프면서 가족들의 반응은 모두 한결 같았습니다.
"여민이 입원 안했어? 정말? 웬일이래?"
그만큼 병원생활을 많이 했기 때문이지요.
여민이의 마지막 입원이 2009년 7월... 이때가 아마 13번째 입원이지 싶어요.
세살때 앓았던 가와사키 덕분인데요. 이걸 앓은후 열만나면 잘 내리지 않아서 입원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면역체계와 관계있는 병인지라 우리 아이에겐 면역력을 높혀주는 흑마늘진액이 잘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요 풀마루 황토발효 유기농 흑마늘진액16을 먹일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