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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에 대해서 많은 홍보하고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의진맘입니다...^^
제가 올린 몇번의 포스팅으로 우리 육우에 대해서 모든것을 알리는 것은 힘든 일이겠지만
우리 한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수입육과 비교해서는 월등한
우리 소 육우에 대해 조금이나마 인식이 변화되고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럼 우리가 육우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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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우는 젖소고기인가요??? -->> 아니에요.. 육우고기는 식육생산을 목적으로 국내산 홀스타인(얼룩소) 숫소를 전문적인 사육방법으로 비육, 생산한 고기이고 젖소고기는 수명이 다 된 착유소(젖을 짜는 홀스타인 암소)로 생산한 고기로서 법적으로나 사육목적, 방법면에서 확연히 구분됩니다 2. 육우는 수입소 아닌가요?? --->> 아니에요.. 위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국내에서 생산되는 엄연한 국내산 소입니다.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을 사용하여 생산되어 안심하고 드셔도 되는 국내산 소랍니다. 3. 육우는 냉동육이죠?? --->> 아니에요.. 국내산 육우는 친환경적인 깨끗한 목장에서 사육되고 ,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 작업장에서 생산, 냉장 유통됩니다. 하지만 수입육은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게 되어 고기 맛이 떨어지게 되는거랍니다 4. 육우는 고기가 질기지 않나요?? --->>아니에요.국내산 육우는 친환경적인 깨끗하고 전문적인 비육시스템에서 자라고 생산된답니다. 사육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히하게 된으로써 고급육 출현율이 높고 맛이 좋습니다 또한 육우의 경우 20개월정도면 출하가 되고 한우의 경우는 28-30개월령 정도가 되어야 출하를 하는 육우가 한우대비 동일체중 체조직 나이가 어리면서 실제 출하월령도 어리고 그렇기 때문에 육우의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맛 을 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축산물 등급제에 따라서 국낸산 쇠고기는 모두 동일한 등급 판정 기준이 적용되고 있으므로 한우 1등급과 육우 1등급은 품질이 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
분명히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고기소인 육우에 대해서 조금만 알게 되다면
굳이 비싼 한우고기가 아니더라도 그 대용으로 우리상에서 충분히 역할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넘 아쉬운것 같아요
또한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유로 수입육을 선택하는 것보다
태어날 때부터 고기소로 전문적인 사육방법을 통해서 품질을 높이는 우리소 육우가
훨씬 경쟁력이 있고 맛이나 품질면에서도 월등하다고고 자신한답니다..!!!
나라에서도 그렇고 육우협회에서도 그렇고
좀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와 장려를 통해서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우리소를
좀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다음으로는 우리소 육우의 부위별 명칭과 용도에 대해서 알아 볼께요!!
한우와 틀린것은 없지만...
부위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는것 같아서 잠시 알아볼까 해요..
1. 구이용 부위 : 안심 / 등심 / 채끝 등 -- 운동량이 적은 지지근육 부위로 비교적 연함
2. 국거리용 부위 : 양지 / 사태 -- 비교적 질긴 부위이나 지방과 근막이 많아
오랜시간 끓이면 쫄깃해지는 부위
3. 불고기용 부위 - 앞다리 / 우둔 / 설도 -- 운동량이 많아 질기나 지방이 적어서
양념을 가미하여 먹는 부위
TIP. 좋은 고기 고르는 요령
쇠고기의 색깔은 선홍색을 띠며 윤기가 나는것이 좋답니다
처음 고기를 썰면 적색이나 공기중에 30분정도 접촉하면 선홍색을 유지하고
시간이 오래 될수록 육색을 갈색을 띠며 나이가 많거나
운동량이 많은 부위는 육색이 보다 짙게 나타납니다
부위별 용도도 알아 봤으니
오늘은 저희집 식탁에는 의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육우를 이용한 < 소고기 무국 > 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소고기 무국의 경우는 의진이가 어렸을 때부터 워낙 잘먹고 또한 그리 어렵지 않게 간단히 만들수 있는지라
저희집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음식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육우를 이용해서 소고기 무국을 끓여 보았답니다...
그 결과는???
레시피의 마지막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우선 국거리용으로 양지나 사태를 준비한다
2.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제거한다
3. 무를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4. 다시마, 양파, 무에다 핏물을 제거한 육우를 넣고 팔팔~~ 끓여준다
5.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을 정도가 되면 먹기 좋게 준비해 둔 무를 넣고
6. 액젓이나 소금으로 살짝 간을 맞추도록 한다
7. 푹~~ 끓인 후에 무가 폭신폭신하게 익으면 끝!!!
그럼 맛은???
GOOD!!!
소고기 무국의 핵심은 당연히 푹 우려나오는 고기국물맛에 있는데
저도 처음으로 육우를 이용해서 소고기 무국을 끓이는지라 반신반의 했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국물도 구수하면서도 시원하게 되어서 의진이가 앉은 자리에서 한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ㅋㅋ
의진이도 맛에 대해서 특히 고기에 대해서는 한 입맛 하는지라
의진이가 고기도 안뱉어내고 잘 먹는걸 보면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고
국물 또한 후루룩 잘 마셔주는 걸로 봐서는 한우로 끓인 것에 비해서
전혀 차이가 없는 맛이라는걸 알수 있네요..!!
오늘도 육우와 함께한 의진이네 행복한 밥상이였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가정의 선택을 받고 있는 수입육...
히지만 수입육과 별반 차이가 없는 저렴한 가격의 우리땅 우리네 고기소인 육우를 선택한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시리라 자신한답니다..!!!
육우도 한우에 못지않게 똑같은 조건하에서 비육되고 질좋은 사료를 먹여서 출하하고
한우와 똑같은 축산물 등급제의 기준에 따라서 등급이 매겨지는 품질 좋은 국내산 소고기라는 점
절대 잊지마세요~~!!!
지금까지 의진맘이 말하는 육우 이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