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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풀마루 황토발효 유기농 흑마늘진액16을 여민이와 여원이에게 먹인지 13일째 되는 날 입니다.
그리고, 이날은 우리가족이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 날이기도 하지요.
다른때 같으면야 여행가는게 마냥 설레고, 기쁘게 여겨질 테지만...
요즘 신종플루, 독감 등으로 아이들을 동반한 여행이 마냥 설레고 기쁘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떠나는 여행이고, 석달전 부터 계획했던 것이라 도로 물릴수도 없고...
여행자체가 걱정되는게 아니라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는게 제일 꺼림찍 했었답니다.
우리나라에 신종플루가 처음 유행하기 시작했을때,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사람들이 확진을 받은 경우가 많았잖아요.
그래서 제겐 사람들이 많은 공항을 이용하는것과 비행기를 타고 가는동안이 제일 염려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취소할까 말까 제일 갈등을 많이했던 출발 5일전에 우리남편의 한마디...
"애들 흑마늘 먹이고 있잖아요. 이쯤 먹었으면 걱정 그만해도 안될까?"
물론 제 걱정을 덜어주려 농담반, 진담반 으로 한 얘기지만 그래도 내심 쬐끔 안심이 되긴 하더군요.^^
아침9시 30분 비행기를 타야 했기에 7시부터 아이들 깨워서 일어나자마자 흑마늘진액 부터 먹였습니다.
아침엔 밥조차도 먹지 않는 여민이... 하지만 풀마루 흑마늘진액은 제가 안챙겨 줘도 알아서 챙겨 먹는답니다.
( 사진상 여민이의 왼쪽 눈밑을 보시면 여전시 아토피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게 보일것 입니다.ㅜ.ㅜ)
아침일찍 눈뜨자마자 여원이도 흑마늘진액을 먹였습니다.
풀마루 흑마늘진액의 열혈매니아인 여원이...
자고 있는걸 깨워서 인지 짜증을 좀 내더니 흑마늘 한잔 따라주니까 언제 그랬냐 싶게 환한미소를 보여줍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스크도 식구 수대로 챙기고, 상비약도 챙기고...
마지막으로 2박3일동안 아이들 먹일 흑마늘진액도 챙겼습니다.
참, 풀마루 흑마늘진액은 액체라서 기내에 반입이 제한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지퍼백에 담아서 캐리어에 넣고 화물로 실어 보냈습니다.
고마운 우리남편... 일년에 한번씩은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가자고 그러더니 그 약속을 참 잘지켜 주고 계십니다.^^
이날, 우리가 출발한 김해공항의 날씨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만...
제주도는 비가오고 바람도 불고...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이젠 공항을 벗어나니 감기가 걱정되는 상황 이네요.
여민이는 독감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여원이는 1차밖에 못맞았거든요. 2차를 맞아야 하는 기간이 한달이나 지났는데...
병원에선 백신이 언제 들어올지 알 수가 없다고 그러니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아이들... 하루일정을 다 마치고 호텔에 돌아오자마자 흑마늘 부터 챙겨 먹였습니다.
그리고, 남은건 냉장고에 잘 모셔 두었지요.^^
제주도에 오니까 보이는 생수는 모두 '제주 삼다수' 입니다.
육지에선 다른 생수들에 비해 1,2백원 정도 더 비싼 편이지만 제주에선 제일 저렴한 생수더군요.
여행다니는 내도록 한번도 빠트리지 않고 흑마늘을 챙겨 먹였습니다.^^~ v 열성맘..ㅋ
잠깐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해 보실까요?
너무너무 멋진 풍경... 날씨도 너무너무 좋아 보이잖아요.
그러나!!! 이 배경에 사람이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우리가 제주도에 머무는 2박3일 동안 제주도엔 파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래서 우도관광도, 잠수함 체험도, 열기구 체험도 다 취소가 되어버렸습니다.ㅜ.ㅜ
얼마나 추웠냐면요, 우리가 떠나온 그날 제주도엔 눈이 엄청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계획했던 체험을 할 수 없게되어 무지 속상했었는데...
그래도 그 추위에 요렇게 가뿐한 복장으로 돌아다니면서도 가벼운 감기증상 조차 보이지 않는 가족들을 보면
비록 100% 만족스런 여행은 아니였지만 아무 탈없이 잘 다녀온 것에 대해 감사가 되는 여행 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흑마늘 진액으로 고혈압 에서 효과를 본 울엄마, 애들보다 더 감기를 자주 하는 울엄마...
아직까지 기침조차 하지 않으십니다. 울엄마의 한마디!
"거참 이상하네... 왜 감기를 안하지? 해도 벌써 했어야 하는데 말이야..."
해마다 앓고 지나가던 병에 걸리지 않으면 그것도 이상한 모양입니다. ^^
올해 우리가족의 제주여행...
민속촌과 폭포, 용두암등 제주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관광을 선호하는 친정아빠,
멋진 풍경을 좋아하며 드라이브를 선호하는 친정엄마,
잠수함, 열기구, 승마등 체험을 선호하는 여민이,
테디베어등 아기자기한 인형, 예쁜 불빛을 좋아하는 여원이...
제각각의 취향을 만족시켜 주기 위해 제주도 안에서도 멀미 나도록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날 우리남편은 완전 녹초가 되었습니다.
석달전에 먹인 흑마늘의 효과가 이젠 바닥을 보이나 봅니다.
울남편도 다시 먹어야 하는거 아닌지 살짝 고민되는 순간이네요.^^;
그렇지만 우리아이들은 여전히 쌩쌩하기 짝이 없습니다.
"풀마루 흑마늘진액의 효과?"
2009년 11월 18일...
우리아이들이 먹고 있던 '풀마루 황토발효 유기농 흑마늘진액16'은 이미 바닥이 났습니다.
이때까지 우리 여민이의 아토피는 그다지 효과를 못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의 사진은 11월 4일, 흑마늘진액을 마시기 시작한 당일날의 사진 입니다.
이때는 두군데 에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냥 붉기만 한게 아니라 올록볼록 하게 솟아올라 발진의 양상을 보이고 있었답니다.
http://blog.naver.com/suger102/70073389367 11월 4일 상황
오른쪽의 사진은 11월 10일, 흑마늘진액을 마신지 일주일째 되는날의 사진입니다.
두군데 였던게 세군대로 더 늘어났습니다.
여민이가 흑마늘 마신지 이틀째 되는 날부터 갑자기 아토피 부위도 넓어지고 더 많아지고...
계속 먹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이 되던 시기 였습니다.
그래도 발효흑마늘은 부작용이 없는 식품 이라고 그러고, 호전반응 일수도 있으니까...
"무화학처리, 무농약, 무첨가" 거기에 유기농인증 마크까지 달고 있는...
건강식품중 최고 제품인데 요게 안받으면 어떤걸 먹여도 나빠지면 더 나빠지지 좋아질리는 없을거란 판단이 서면서
지켜보자는 맘으로 꾸준히 먹였습니다.
http://blog.naver.com/suger102/70073898128 11월 10일 상황
2009년 11월 23일...
풀마루 흑마늘진액을 다 먹은 11월 18일로 부터 5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크게 호전을 보이지 않던 여민이의 아토피가 갑자기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11월 4일날의 상태가 두달전 부터 계속 되어오던 상황이라 좋아져도 서서히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지
이렇게 금방 좋아질 거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었거든요.
갑자기 심해진건 흑마늘 진액을 먹고 이틀째 되는 날 부터고...
갑자기 좋아진건 흑마늘 진액을 다 먹은 이틀째 되는 날 부터고...
이게 정말 '풀마루 황토발효 흑마늘진액16'의 효과 일까요?
물론, 그럴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저는 흑마늘의 효과가 맞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여민이를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정말정말 병치례를 많이 했거든요.
특히, 이맘때쯤 이면 기관기염, 인후염, 후두염, 폐렴...
호흡기쪽으로 정말 자주 아팠었는데... 아직 어떠한 감기증상 조차 보이지 않는 여민이...
제발 이 페이스데로 쭈~욱 가주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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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제품으로 나오는게 없어서 제품설명에 나와있는 섭취방법에 따라서 아이들 먹일때 1/2로 나눠서 먹이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소포장 되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