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경험담
1. 모집
간단한 지원 양식이 있었는데, 청정원 제품에 대한 소견을 썼던 것 같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품 사진과 느낌등을 좀 상세히 적었습니다. 임기는 1년이고 90명정도를 뽑기때문에 다른 곳 보다는 합격될 확률이 많겠죠?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따로 면접은 없고 미각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4-5가지 정도의 맛보고 체크하는 것이었는데 그다지 어렵진 않았고, 되도록 맛에 대한 느낌을 좀 자세히 적으면 아무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 활동 내용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90명이 돌아가면서 하게되거든요. 관능실에 자리가 9개 정도만 있어요. 오전, 오후로 9명씩 가게되는데 보통 2-3주에 1번..그러니까 1달이면 2번정도 가게됩니다. 오전에는 10:30. 오후는 2:30 이예요. 보통 관능이 있는날의 바로 전날 아침시간에 전화가옵니다. 만약 시간이 안될경우에는 다음에 다시 전화가 오고, 다시 날을 잡아야 되요.
관능실에서 하는 내용은 제품을 맛을 보게 합니다. 보통 2-3가지 정도 비교해서 먹어보고 체크리스트가 있구요, 각각의 느낌을 자세히 구분하여 쓰는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은 1시간반-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1번정도는 좌담회 형식의 모임이 있었구요.
가끔 온라인으로 설문을 해달라는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정유치 조사라고 해서 집으로 제품을 보내주고 사용해본뒤 품평서를 작성하는 업무도 1년동안 3-4회 있었네요.
3. 보수
관능검사의 경우에는 3만원이 주어지고, 제품이 2만원 정도는 주시는 것 같아요. 주시는 제품들은 고추장, 된장, 간장을 비롯하여 당면, 홍초, 식초, 카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청정원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골고루 주세요/
그리고 좌담회일때는 3만원 받았고 제품은 안 받았구요 온라인 설문의 경우 저희때는 건당 5천원이었는데 2천원으로 축소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가정 유치조사도 3만원이었구요.
그리고 오리엔테이션때 올리브유 3종셋트를 주기도 했습니다.
4. 위치
1호선, 2호선 신설동역
역 바로 앞입니다.
5. 마치고 나서
보수가 많지는 않지만 부담없이 할 수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맛을 보고 평가를 한다는게 처음에는 익숙치 않았는데 할 수록 부담감이 줄더라구요. 다름 모니터와 달리 모니터들끼리 친분이 쌓이거나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오히려 신속하게 진행이 되기도 하고, 저에게는 오히려 좋았던 듯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날짜를 자유롭게 정해서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때 그때 일정에 따라서 오후에 가기도 하고 오전에 갈수도 있어서요.
모니터 일을 처음해보시는 분들에게 일단 먼저 해보면 좋을 활동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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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사이버 모니터에 대한 생각 
오뚜기모니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