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티켓 모니터
사랑티켓 모니터 활동한지도 벌써 6개월이 되었네요. 저는 현재 사랑티켓의 모니터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사랑티켓 모니터요원은 정직하고 솔선수범한 업무태도가 가장 우선이며, 시간약속이나 지정된 날짜를 어기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단, 불가피한 사정이 생길 경우에는 반드시 담당자에게 알려주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모니터링은 온화한 인상과 성의있는 의복을 갖추어야 하며, 공연단체에게 초대권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모니터링시에는 공연단체의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필요이상의 활동은 삼가하도록 해야 하며, 모니터링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느낀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응시자격
성인이면 남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해서 선발되다가 이제는 전국적인 규모로 나누어서 선발부터 운영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는 서울권역으로, 오리엔테이션때 가보니, 연임이 되신 분들도 꽤 있었구요. 인원은 그렇게 적지 않은 규모였습니다. 소수 정예로 운영하는 개념보다는 한 모니터당 여러번의 기회를 주지 않고 활동 횟수 제한을 두어 대신 많은 모니터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하고 있었습니다.
2. 제출서류
서류 전형만으로 인원을 선발했었습니다. 합격자는 개별로 전화로 통보해 주셨구요, 제출 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면 되었습니다. 작성을 할 때는 평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자유롭게 적어서 내면 될 듯 합니다.
3. 활동내용
1주일 단위로 미리 카페에다가 운영자님이 모니터링할 공연의 공연일, 공연장, 관람단체, ㄷ단체관람인원수 등을 올려두십니다. 그러면 그걸 보고 원하는 공연을 신청하는데요, 보통 한달에 4공연까지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선착순에 의해 배정이 됩니다. 공연종류는 주로 어린이극이 대다수입니다. 공연장에 미리 도착하여 사랑티켓을 통해 관람이 예약되어 있는 단체의 인원수를 체크하고 해당 단체에게 서비스를 잘 하고 친절한지 확인하고 필요시 사진도 찍습니다. 그리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당일 온라인상으로 보고 하는 일을 합니다.
4. 혜택
한 공연당 만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링하게 되는 해당공연은 무료관람이 대부분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공연문화, 특히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심이 있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모니터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매우 적지만 마음만은 뿌듯하고 보람된 일입니다. 모니터요원으로서의 활동기간은 약1년이며 활동이 장기간 없는 경우에는 자동 해임되오니, 꼭 적극적 활동이 가능하신 분만 지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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