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라이온 주부모니터
제가 모니터했던 CJ라이온은 ‘비트’, ‘참그린’, ‘아이 깨끗해’ 등등을 만드는 회사랍니다.
저는 작년(2009년)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다음달(5월)이면 끝이 나네요.
벌써부터 아쉽고 또 아쉽기만 합니다.
모니터 지원서는 홈피에서 작성하고 제출했던 형식이었습니다.
지원서가 까다롭거나 힘들지는 않았어요.
주부라면 세탁세제, 주방세제..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시죠?.. 솔직하게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시면 큰 무리 없을 듯하구요..
적어도 CJ라이온의 제품은 사용해 보시고 모니터에 지원하시면 아무래도 유리하겠지요..
사용하지도 않고 지원한다면 면접 때 금방 들통 납니다^^
면접은 면접관 세 분이서 지원자 5명을 동시에 했습니다.
다행이었는지.. 저 때는 세 분이 지각을 하는 바람에 저와 다른 한 분 이렇게 두 사람만 면접봤어요.
전 개인적으로 동시 면접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요..
말 잘하는 분이 계시면 괜스리 주눅 팍팍 들어서리..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기죽게 되더라구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면접의 팁이라면..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CJ라이온의 제품을 꼭 사용해 보신 분이어야 유리합니다.
그리고 정확하진 않지만.. 다른 회사와는 달리(다른 회사는 면접 때 2배수.. 많게는 4배수까지 뽑아 면접한다고 하는데ㅠ.ㅠ)
CJ라이온은 1차 서류합격하면 면접은 거의 80~90%는 합격했다 보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면접에서 떨어질 확률이 크지 않다는 거죠..
면접 안 보고 서류전형으로만 합격하신 분들도 계시다고 하던데.. 100% 정확하지는 않아서.. 조심스럽긴 합니다^^
활동은 한 달에 한 번 오전/ 오후 가능한 시간을 선택하시면 되니까.. 이것 역시 좋은 것 같아요.. 2시간 정도 좌담회 형식으로 간단한 제품 테스트도 하고.. 설문도 하고.. 절대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은 거라 부담 없습니다.
이때 회사에서 간단한 과자와 초콜릿 같은 간식거리도 준비해 주시고.. 맛난 커피도 마시면서 모임할 수 있어 분위기도 좋아요^^
과제물로는 제품을 사용해 보고 품평지 작성이 있어요.
어려운 거 없이 제품 사용해 보고 느낌 같은 거 간단하게 적고 품평지 체크하는 거라 어렵지 않아요.
주변 분들에게 제품 사용해 보고 설문지를 받아야 할 때도 종종 있는데요...
품평 제품들이 다들 집에서 사용하는 것들이고.. 설문해 주시는 분들한테 선물도 더불어 드리기 때문에 주변에서 서로들 품평하겠다고 하니.. 설문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요^^
활동비는 한 달에 한 번 모임 10만원 - 통장 입금 / 교통비 - 5천원 모임 끝나고 현금 지급/ 설문지 작성비- 보통 만 원에서 이만오천 원 정도 통장 입금 / 매달 우수 모니터 한 분- 3만원 현금 지급 / 한 기수 최우수 모니터는 다음 기수까지 연임 활동합니다 - 10만원 현금 지급
더불어 보상 상품이라해서 CJ라이온의 제품을 박스째 택배로 보내주십니다. 선물로 받은 각종 제품들을 볼 때마다 넘 기분 좋고 뿌듯합니다.. 몇 달은 마트 갈 일 없을 것 같아요..
지난 설 때는 큼지막한 선물 세트도 챙겨주셨어요..
기억을 떠올려 작성하다 보니..
모니터 끝나는 게 너무나 아쉽기만 하네요.. 남은 한 달 반 더욱 더 열심히 해서.. 꼭 연임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일찌감치 꿈 깨야 할 것 같긴 하네요^^
연임 제도와 우수 모니터 포상제도가 있다 보니.. 모니터 분들이 정말 열심히 활동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기수는 모니터 지원 경쟁률이 10대 1정도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매번 경쟁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만큼 주부 모니터의 인기가 높아진다는 얘기겠네요..
저희 기수 임기가 5월까지니까.. 조만간 다음 기수를 뽑겠네요..
즐겁고 더불어 보람도 느낄 수 있는 CJ라이온 모니터에 도전해 보세요~~
p.s - CJ라이온 회사는 7호선 가산디지털 단지역에서 5분 거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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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영 주부모니터를 마쳤어요~ 
아토영 주부 모니터 경험담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