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과 선발
롯데리아는 철저하게 지원지역별로 모니터를 선발합니다.
홈페이지 지원코너를 보시면 각 담당 지역이 나뉘어 졌있습니다 . 각 해당지역권으로 활동범위가 정해져 있으며 지원서도 각 지점별로 평가를 하고 면접을 보기 때문에 발표일이나 면접일이 모두 다를수있습니다. 저는 서울 1지점에서 활동을 했기때문에 제 경험담이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우선 지원서양식에 따라 롯데리아 메뉴중 한가지 이상의 소감문을 작성합니다. 이때 맛만 적지 마시고 매장의 청결상태나 친절도, 서비스상태, 추가 제안사항, 메뉴제안등 다양한 내용을 적어주시면 점수를 많이 받겠지요?? (저희 기수 어느분은 5장을 적었다고 하더군요..)
일단 서류를 통과하면 3배수의 면접을 봅니다. 한 지점당 보통 3명정도 활동을 하게 되어서 총 9명이 면접을 봅니다. 1지점의 경우 9명이 모두 그룹면접을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약 2시간정도 보았습니다.
대학생과 주부들이 함께 면접을 보기때문에 세대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주부와 대학생의 비율을 꼭 염두에 두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저희기수는 주부2명, 대학생1명이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최종 합격을 하게 되면 전국 모니터들이 모여서 토요일 하루 OT를 하게 되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 (대학로 지점에서)
2. 활동
롯데리아 모니터 전용 커뮤니티에 자신이 배정받는 매장이 올라옵니다. 한달에 보통 10~12개 정도 배정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속한 지점내에 매장입니다만 상당히 거리가 있는곳도 배정될수있습니다.
지하철이 가까운 매장이 걸리면 좋지만 그렇지 않고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곳도 있으니 방문이 쉽지많은 않습니다.
하루에 2개 매장이상은 한꺼번에 방문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방문해서 매장의 전반적인 환경, 직원친절도, 햄버거의 맛 , 화장실 까지 체크를 한후 방문당일 모니터 커뮤니티에 올려진 매장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날짜나 시간을 정해주지 않아서 자유로운 시간에 방문할수있다는것이 장점일수 있습니다.
회의는 월초에 1회 실시하고 시간이나 요일은 각 지점별로 다르기때문에 뭐라고 단정지을수가 없네요
1지점의 경우 금요일 오후3시부터 했습니다. 지점장님부터 각 매장 담당자들까지 정말 진지하고 긴 회의였습니다 . 최소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임기는 3개월씩 입니다
3. 대우
한 점포당 25000원이 수당입니다. 그 안에는 교통비와 햄버거 시식비가 포함되어있고 회의참석시 2만원이 추가됩니다. 물론 세금 공제전 금액이어서 실질 급여는 이보다는 1만원 내외 빠집니다.
지방이나 시외의 경우 약간의 교통비를 지급하기도 하는데 대중교통의 수준이라고 들었습니다.
요즘에 광우병이니 조류독감이니 때문에 외식업계가 모두 불황이라고 하네요.특히 롯데리아의 타격이 아주 심하답니다.
롯데리아는 매번 매끄럽지 않은 지원과정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너무 날짜에 촉박하게 접수하지마시고 여유있게 미리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활동중에 햄버거 실컷먹었는데도 다시 호밀빵버거가 그리워지네요..
쉽지많은 않은 활동입니다. 그러나 도전하시면 충분히 해내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홈지기: 경험담에 올렸습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03/08]- 
